두 경기 모두 한쪽이 상대를 공략할 뚜렷한 방법은 있지만, 어느 쪽도 상대를 완전히 봉쇄할 수는 없습니다. 이스탄불 더비에서는 엑자시바시의 서브가 새 리베로를 둔 페네르바흐체 SK 여자팀의 리시브 라인을 흔들 수 있습니다. 반면 페네르바흐체는 기존 세터와의 호흡이 이어져 있어 접전 세트를 마무리하는 데 더 나아 보입니다. 프라이부르크에서는 바이에른 뮌헨이 결장자와 관계없이 공격력을 유지하고 있지만, 수비진 전체와 골키퍼, 감독이 빠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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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두 경기는 모두 끊긴 공격 루트가 승부를 좌우합니다.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는 리즈 유나이티드가 윙백의 크로스를 골로 연결해 주던 스트라이커 없이 원정을 옵니다. 상대인 선덜랜드는 홈에서 오랜 시간 균형을 지키며 팽팽한 경기를 해 왔습니다. 우디네에서는 매주 큰 찬스를 내주고 있는 홈 수비진이, 지치고 인원도 부족하지만 바로 그 수비진에 타격을 줄 공격수는 그대로 있는 밀란을 상대합니다.
결장자 명단 때문에 평소와는 다른 흐름이 예상되는 두 경기입니다. US레체 원정을 떠나는 유벤투스는 그동안 후반전 분위기를 바꿔주던 벤치 윙어 자원들을 잃어, 이름값만큼 여유 있는 점수 차로 점유율 우위를 살리기가 쉽지 않아 보입니다. SC프라이부르크 원정에 나서는 바이에른 뮌헨은 공격진의 핵심 자원들은 건재하지만 수비벽을 보호해 줄 미드필더진에 공백이 생겼고, 프라이부르크의 수비 라인 역시 전혀 안정적이지 못한 상황입니다. 한 경기는 접전의 저득점 양상, 다른 한 경기는 난타전 양상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5연패에 빠진 홈팀 우디네세가 원정에서는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지만 공격 기회는 거의 만들지 못한 AC밀란을 상대합니다. 중요한 점은 AC밀란의 원정 득점을 누가 책임졌는지, 그리고 그 선수들이 지금 부상으로 빠져 있다는 사실입니다. 우디네세는 공을 소유해야 하는 경기에서 고전했지만, 이번에는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이 점이 경기 양상을 바꿀 수 있습니다.
두 경기 모두 볼 관리가 승부를 가를 전망입니다. 유타에서는 턴오버를 자주 내주는 젊은 재즈 백코트가 리그에서 손꼽히게 적극적으로 공을 빼앗는 팀을 상대합니다. 반면 재즈는 상대에게 거의 압박을 가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브루클린에서는 부상으로 가드진이 얇아진 인디애나가 지금과 같은 선수 구성으로 이미 턴오버를 많이 내준 바 있고, 두 경기 모두 20개 이상의 턴오버를 유도한 팀과 맞붙습니다. 두 경기의 양상은 다르지만, 턴오버 수치는 두 경기 모두 더 유명한 팀에 불리하게 작용합니다.
브루클린의 0승 2패 출발은 기록만 보면 코트에서 보인 내용보다 나빠 보입니다. 두 경기 모두 접전이었고, 로테이션이 전원 가동된 상태였으며, 한 경기는 클리블랜드 원정이었습니다. 이번 경기는 공격 기회 싸움에서 갈릴 것으로 봅니다. 브루클린은 턴오버를 많이 뺏어내는 팀이고, 인디애나는 두 번째 유닛을 조율하던 선수를 막 잃었습니다.
AC밀란의 지난 원정은 전반 27분 메냥 골키퍼의 퇴장으로 1시간 넘게 10명으로 싸운 끝에 본머스에 0-3 완패로 끝났습니다. 그로부터 사흘 뒤, 밀란은 라비오, 모레이라, 힐라 없이 우디네 원정을 떠납니다. 이 세 선수의 결장은 단순한 이름값을 넘어섭니다. 아탈란타전 3-2 승리 당시 모레이라가 라비오에게, 라비오가 힐라에게 연결하며 오픈 플레이 득점을 합작했던 바로 그 연결고리들이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가비아, 살레마커스, 추쿠에제도 빠졌으며, 피아네타 밀란에 따르면 밀란 푸투로(유스) 선수 5명이 스쿼드를 채우기 위해 콜업되었다고 합니다. 반면 우디네세는 일주일 동안 온전히 휴식을 취했습니다.
훈련 중 뱅상 장 음포이 콩파니 감독이 쓰러졌다는 소식이 SC프라이부르크 vs 바이에른 뮌헨 경기를 앞두고 헤드라인을 장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경기의 흐름을 가장 크게 바꿀 변수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애런 댕크스와 르네 마리치를 포함한 기존 코칭스태프는 평소처럼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더 큰 변화는 중원에 있습니다. 킴미히는 여전히 가족과 함께 있어 팀을 비웠고, 파블로비치는 종아리 문제로 휴식을 취했습니다. t-online에 따르면 바이에른의 중앙 미드필더로 나설 수 있는 선수는 토마스 비쇼프와 주로 풀백으로 기용되는 콘라트 라이머뿐입니다. 프라이부르크가 공략하려 할 구역이 바로 이곳이고, 지난주 바이에른이 가장 좋지 않았던 곳이기도 합니다.
두 경기 모두 홈팀 수비가 더 불안하고 원정팀이 더 안정적입니다. 어느 쪽도 확연한 전력 차는 아니어서, 원정팀의 우위는 압도적인 힘이 아니라 단단함에서 나옵니다.
양 팀 모두 수비가 불안한 반면 득점 루트를 갖추고 있는 두 경기입니다. 어느 쪽도 경기를 걸어 잠그기 어려워 보이며, 그만큼 경기가 열리면서 양쪽 골문 모두에서 찬스가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두 경기 모두 공격적으로 경기를 풀어가지만 수비진은 얇은 팀들의 맞대결이라, 양 팀 모두 득점하는 흐름이 자연스럽습니다.
방문팀이 더 완성도 높아 보이는 두 경기입니다. 어느 쪽도 확실한 선택지는 아닙니다. 두 경기 모두 홈팀의 수비 조직력이 시험대에 올라 있고, 무승부도 충분히 나올 수 있는 결과라 무시할 수 없습니다.
하이버니언이 폴커크에 패한 경기는 점유율을 곧 경기 지배력으로 해석해선 안 된다는 점을 잘 보여줍니다. 박스 안까지는 자주 진입했지만, 결국 경기 대부분을 두 골 차로 뒤진 채 끌려가야 했습니다. 반면 셀틱은 하츠를 상대로 대승을 거두며 반대 양상을 보였으나, 이어진 셀타 비고전에서는 공격 기회를 많이 만들어내지 못했습니다. 이번 맞대결에서는 하이버니언이 셀틱에 중원을 쉽게 내주지 않으면서 박스 안 진입을 실질적인 기회로 연결할 수 있을지 지켜보고자 합니다. 양 팀의 직전 경기 스코어보다는 이런 공방의 흐름이 더 많은 것을 말해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