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 중 뱅상 장 음포이 콩파니 감독이 쓰러졌다는 소식이 SC프라이부르크 vs 바이에른 뮌헨 경기를 앞두고 헤드라인을 장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경기의 흐름을 가장 크게 바꿀 변수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애런 댕크스와 르네 마리치를 포함한 기존 코칭스태프는 평소처럼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더 큰 변화는 중원에 있습니다. 킴미히는 여전히 가족과 함께 있어 팀을 비웠고, 파블로비치는 종아리 문제로 휴식을 취했습니다. t-online에 따르면 바이에른의 중앙 미드필더로 나설 수 있는 선수는 토마스 비쇼프와 주로 풀백으로 기용되는 콘라트 라이머뿐입니다. 프라이부르크가 공략하려 할 구역이 바로 이곳이고, 지난주 바이에른이 가장 좋지 않았던 곳이기도 합니다.
모나코전 0-3 패배 뒤 슈스터 감독은 거침없이 말했습니다. 값싼 실점을 했고, 경합에서 주도권을 잡지 못했으며, 강팀을 상대로는 많은 것이 맞아떨어져야 한다고 했습니다. 야니크 엥겔하르트는 당시 15분 만에 엉덩이 문제로 교체돼 출전이 불투명합니다. 야후 프리뷰는 패트릭 오스터하게가 대체 선발로 나설 가능성이 크다고 전해, 프라이부르크의 중원도 임시방편으로 꾸려질 수 있습니다. 프라이부르크는 바이에른보다 하루 늦게 경기를 치러 휴식 시간도 더 짧습니다. 현재 3위로 바이에른에 승점 1점 뒤져 있지만, 레버쿠젠전 1-2 패배와 모나코전 패배 뒤 슈스터 감독은 상승세가 일단 끊겼다고 인정했습니다.
바이에른의 성적에도 가려진 면이 있습니다. 최근 4경기는 아우크스부르크전 2-2, 바이킹전 3-3, 라이프치히전 6-1, 아스널전 2-2였습니다. 4경기에서 8실점을 했고, 중원이 약해지기 전의 기록입니다. 올리세는 챔피언스리그 출전 정지 징계가 끝나 복귀해 공격에 힘을 보탤 수 있습니다. 노이어 대신 요나스 우르비히가 골문을 지킵니다.
그래서 저희가 지켜볼 건 정장을 입고 벤치에 앉은 사람이 누구냐는 점이 아닙니다. 임시로 짜인 두 중원 중 어느 쪽이 세컨드볼을 따내느냐가 관건입니다. 비쇼프와 라이머가 이길지, 엥겔하르트 없이 나서는 프라이부르크가 이길지 지켜보겠습니다. 두 팀 모두 며칠 뒤 컵 대회를 치르는 만큼, 어느 감독도 교체 카드를 무작정 쓸 수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