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코스 로호의 등록 문제가 헤드라인을 장식하겠지만, 이번 준결승 1차전에서 눈에 띄는 점은 양 팀 모두 같은 포지션에 공백이 있다는 것입니다. 에스투디안테스데 라플라타는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남미축구연맹의 등록 거부로 로호를 쓸 수 없고, 이타티아이에 따르면 센터백인 토마스 팔라시오스와 곤살레스 피레스도 징계로 결장합니다. CR플라멩구는 조르지뉴, 데 아라스세타, 에베르통 아라우주가 빠져 사울과 파케타가 중원을 맡을 전망입니다. 저희가 궁금한 건 미드필드와 수비 라인 사이 공간을 어느 쪽이 더 많이 내줄지, 그리고 수비진이 급히 꾸려진 에스투디안테스가 더 내려앉아 재편된 플라멩구 중원에 공을 넘겨줄지입니다.
A리그 개막전에서 우푹 탈라이 감독이 친정팀을 상대한다는 점에 관심이 쏠리겠지만, 실질적으로 더 중요한 질문은 어느 쪽 전력의 손발이 덜 맞춰졌는가입니다. 시드니FC는 지난 시즌 팀을 그랜드 파이널로 이끈 패트릭 키스노보 감독이 이끌고 있지만, 주전 골키퍼 거스 후프슬로트가 손목 부상으로 빠진 데다 A리그 데뷔전을 치를 수 있는 선수가 5명이나 포함되었습니다. 반면 웨스턴시드니 원더러스(원더러스)는 정반대 상황입니다. 결장 선수 없이 완전히 새로워진 스쿼드를 꾸렸지만, 상대 라커룸 사정을 건너편 누구보다 잘 아는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