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번트리 시티의 이번 시즌 유일한 리그 골은 점유율 38%에 xG(기대 득점)에서도 뒤졌던 경기에서 골키퍼의 도움을 받은 윙백의 발끝에서 나왔습니다. 다가오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을 앞두고 코번트리에는 1군 스트라이커가 전혀 없는 상황이라, "스트라이커가 있는 팀처럼" 득점할 수 있느냐가 아니라 그런 방식의 골이 다시 한번 나올 수 있는지가 관건입니다. 저는 순위표보다는 땜질식으로 구성된 뉴캐슬의 수비진이 상대의 직선적인 플레이를 어떻게 막아낼지에 주목하고자 합니다.
저희 DB의 경기 기록을 바탕으로 코번트리의 상황을 살펴보겠습니다(일부 결과는 아직 잠정적입니다). 9월 19일 노팅엄 포레스트 원정에서 거둔 1-0 승리가 그들의 유일한 프리미어리그 승리이자 유일한 리그 골입니다. 당시 칼 러시워스의 어시스트를 받아 제이 다실바가 55분에 골을 넣었습니다. 슈팅 수는 노팅엄이 24개로 코번트리의 10개보다 앞섰고, xG도 1.10 대 0.67이었습니다. 그에 앞서 홈에서 브라이튼에 0-5로 패했는데, 이 경기에서는 0-2로 뒤지던 53분에 타이워 아워니이가 퇴장당했습니다. 또한 맨체스터 시티 원정과 헐 시티와의 홈경기에서도 각각 0-1로 졌습니다. 이 경기에 첨부된 로토와이어(RotoWire) 팀 뉴스에 따르면, 아워니이는 3경기 출전 정지 징계의 마지막 경기를 치르는 중이며 이번 시즌 출전이 없는 하지 라이트는 빨라야 11월에나 복귀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로써 코번트리는 1군 스트라이커 두 명을 모두 기용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같은 소식통에 따르면 밀란 판에베이크는 햄스트링 부상에서 돌아와 훈련에 복귀했습니다.
뉴캐슬의 상황은 좀 더 엇갈립니다. 리그 전적을 보면 토트넘 원정 2-0 승, 본머스 홈 2-2 무, 리즈 원정 1-4 패, 헐 시티 홈 2-1 승을 기록했습니다. 토트넘전에서는 슈팅 수에서 11 대 17로 밀렸음에도 60분 이후 터진 두 골로 승리했습니다. 하지만 리즈 원정에서는 4실점을 허용했습니다. 더 맥(The Mag)과 로토와이어의 보도에 따르면 수비진과 공격진의 여러 선수(번, 리브라멘토, 오술라, 엘랑가)가 결장 의심이거나 회복 중인 상태로 분류되어 있으며, 야이슬레 감독은 복귀 선수들이 선발 명단보다는 벤치에 앉을 가능성이 더 높다고 밝혔습니다. 번에 대해서는 데이터 제공처 명단과 언론 보도가 일치하지 않으므로, 라인업이 발표될 때까지는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따라서 제가 주목하는 포인트는 명확합니다. 코번트리가 골을 기록한 유일한 경로는 스트라이커를 거치지 않은 것이었고, 이제 다시 미드필드나 윙백에서 득점이 나와야 하는 상황입니다. 전력 누수가 발생한 뉴캐슬의 수비진이 이런 공격에 흔들릴지, 아니면 리즈전에서 패했을 때처럼 높은 점유율을 가져가는 팀에게만 취약할지가 지켜볼 대목입니다. 표본이 적은 편(코번트리의 리그 5경기)이므로 그 이상으로 확대 해석하지는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