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프 유나이티드가 나가사키전에서 겪은 문제는 경기 시작 후 60분이 아니라 마지막 20분이었으며, 이번 요코하마 F마리노스전에서도 바로 이 점을 눈여겨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프 유나이티드는 1-1로 비긴 그 경기에서 시작하자마자 골을 넣고 계속 찬스를 만들었지만, 확실한 기회를 놓친 뒤 라인을 깊게 내렸고 결국 추가시간 막판에 동점골을 내줬습니다. 요코하마 F마리노스는 이런 버릇을 가진 팀에게 무척 까다로운 상대입니다. 주중 리그컵에서 시미즈를 상대로 역전승을 거뒀는데, 동점골과 역전골 모두 경기 후반에 터졌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제프 유나이티드가 초반처럼 경기 막판에도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을지, 그리고 로테이션을 가동한 요코하마 F마리노스를 상대로 그 방안을 찾아낼 수 있을지가 핵심입니다.
인터 마이애미CF (MLS)는 이미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반면 애틀랜타 유나이티드FC 구단 홈페이지는 이번 경기를 시즌에서 가장 중요한 경기 중 하나로 꼽았습니다. 저는 메시의 이름값보다 두 팀이 처한 상황의 차이가 더 흥미롭습니다. 킬리 곤살레스 감독은 주중 NYCFC전 승리 뒤 변화를 주겠다고 밝혔고, 전방 3명은 유지하되 수비진과 중원은 로테이션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결과가 절실한 애틀랜타가 재편된 마이애미의 빈틈을 찾아낼 수 있을지, 아니면 마이애미 공격진이 결국 우위를 가져갈지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