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스크 파브레가스는 페예노르트가 공격적이고 주도적인 축구를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한 달간 5-0, 7-0 승리가 나왔으니 그 말을 믿기 어렵지 않습니다. 하지만 상대가 점유율에서 앞선 리그 경기, AZ전에서는 페예노르트가 점유율 43%에 그치고도 슈팅 수에서 15-12로 앞서며 2-0으로 이겼습니다. 코모의 직전 경기인 로마전은 정반대였습니다. 점유율 66%, 슈팅 19회를 기록했지만 53분부터 한 명이 더 많았는데도 득점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경기에서 공이 없을 때 편안하게 경기할 팀이 어디인지 묻고 싶습니다. 예상과 다른 쪽일 수도 있습니다.
먼저 페예노르트입니다. 저희 DB의 경기 기록을 보면 일부 결과는 아직 잠정으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9월 20일 위트레흐트전 5-0 승리에서는 6분, 9분, 33분에 골이 나왔고 xG는 3.41-0.58, 점유율은 57%였습니다. AZ전은 양상이 달랐습니다. xG는 2.15-0.98, 골은 13분과 59분에 나왔고, 점유율은 AZ가 57%였습니다. 점유율을 가져가 지킨 팀을 상대한 경기는 9월 9일 바르셀로나전뿐이었습니다. 페예노르트는 점유율 28%, 슈팅 4회, xG 0.53에 그치며 1-5로 졌습니다. 코모보다 훨씬 강한 상대였지만, 역습을 펼치지 못할 때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보여주는 유일한 사례입니다. 8월 30일 홈 경기에서는 반대 양상이었습니다. 점유율 69%, 슈팅 33회, xG 2.47-0.24를 기록하고도 상대의 슈팅 8회 중 12분과 53분에 나온 두 골을 허용해 2-2로 비겼습니다.
기록상 코모는 두 가지 얼굴을 보여줍니다. 9월 10일 RB 라이프치히전 4-1 승리에서는 점유율 49%, xG 2.98-1.36이었습니다. 점유율 우세로 거둔 승리는 아니었습니다. 9월 4일 제노아 원정에서는 점유율 62%, 슈팅 20회를 기록했습니다. 19분에 실점한 뒤 25분, 30분, 40분에 연달아 골을 넣었습니다. 로마전에서는 점유율과 기회를 잡고도 득점하지 못했습니다. 9월 20일 프로시노네전 0-2 패배도 지나쳐서는 안 될 결과입니다. 이 수치만으로는 코모가 수비 위치를 깊게 잡은 상태에서 빠른 역습을 당할 때 어떻게 대응하는지 알 수 없습니다. 페예노르트가 AZ전에서 보여준 바로 그런 상황입니다.
팀 소식입니다. FR12의 경기일 기사에 따르면 와타나베가 복귀해 마르몰이 다시 왼쪽 풀백으로 뛸 수 있고, AZ전에서 지쳐 보였던 제키엘도 출전 가능합니다. 모데르는 훈련 중이지만 아직 복귀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저희 출전 가능 여부 데이터에는 페예노르트의 스말, 보스, 베일런이 결장하고 코모의 킨도 빠지는 것으로 나와 있습니다. 휴식일도 다릅니다. 페예노르트는 4일 전, 코모는 3일 전에 마지막 경기를 치렀습니다.
저희가 지켜볼 대조점은 경기 시작 후 15분입니다. 페예노르트는 최근 리그 3경기 중 2경기에서 15분 안에 득점했습니다. 이번에도 그렇게 된다면 코모가 공을 잡고 따라가야 합니다. 로마전에서 가장 잘 풀리지 않았던 경기 양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