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에서 열린 1, 2차전은 레이스가 인플레이 타구를 만들어내며 이닝을 어떻게 이어갈 수 있는지 제대로 보여줬습니다. 이 접근법은 브롱크스 원정에서도 통할 수 있으며, 닉 마르티네스는 이미 뉴욕을 상대로 좋은 투구를 펼친 바 있습니다. 여기에 레이스의 핵심 불펜진이 충분히 휴식을 취했고 애런 저지가 여전히 뉴욕 양키스 로스터에서 빠져 있어, 이들의 투수 운용 계획은 이번 매치업에 딱 맞아떨어집니다.
마르티네스는 이번 시즌 양키 스타디움에서 치른 2차례 선발 등판에서 3실점만을 내줬습니다. 시리즈 1차전에서는 드루 라스무센이 8이닝을 책임졌고, 다음 경기에서는 프레디 페랄타와 이언 시모어가 대부분의 이닝을 막아내면서 케빈 캐시 감독의 필승조는 투구 수를 아낄 수 있었습니다. 양키스는 저지가 없는 이 경기들 동안 단 2점에 그쳤습니다.
맥스 프리드가 탬파베이를 상대로 강한 면모를 보여왔지만, 레이스는 그의 투구를 까다롭게 만들 확실한 방법을 갖고 있습니다. 2차전 5회 빅이닝(4득점)을 만들었던 콘택트 중심의 타선이 뒷받침되고 있으며, MLB 분석에 따르면 좌완 프리드를 상대로 더 많은 우타자가 배치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처럼 안정적인 마운드 운용과 상대 내야를 흔드는 압박이 결합되어 이번 슬립을 노려볼 만한 가치가 충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