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마 앤틀러스와 감바 오사카가 맞붙습니다. 공격 효율과 수비의 버티는 힘이 시험대에 오를 경기입니다. 가시마는 최근 많은 슈팅을 기록하지 않고도 제한된 기회를 골로 연결하는 능력을 보여줬습니다. 반면 감바 오사카는 강한 압박을 견뎌내면서, 체계적인 빌드업보다 혼란스러운 경기 흐름 속에서 득점을 만들어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가시마는 최근 가와사키 프론탈레와 3-3으로 비긴 경기에서 xG 1.18에 그치고도 3골을 넣었습니다. 점유율을 꾸준히 가져가지 않아도 상대를 위협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줬습니다. 최근 가시와 레이솔과 3-3으로 비긴 경기에서 초반부터 강한 압박을 받았던 감바 오사카는, 가시마가 같은 방식으로 초반 전환 공격을 펼치도록 내버려 두면 큰 대가를 치를 수 있습니다. 이 경기의 전술 싸움은 누가 공을 더 오래 소유하느냐가 아니라, 감바의 수비 조직이 가시마의 효율적인 역습을 여는 패스 길목을 차단할 수 있느냐에 달려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