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마리보에서 열린 지난 맞대결은 0-0 무승부로 끝났지만, 찬스 창출 면에서는 일방적인 경기였습니다. 과테말라가 라인을 깊게 내리고 수비에 치중한 반면 수리남은 끊임없이 슈팅 기회를 만들어냈습니다. 하지만 이번 리턴매치에서 과테말라는 승리를 노리고 적극적으로 올라설 수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경기 흐름의 변화가 이번 예측의 핵심 포인트이며, 수리남 공격진에 훨씬 더 많은 공간이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경기에서 슈팅 수는 13 대 2, 유효슈팅은 8 대 1로 수리남이 압도했습니다. 헹크 프레이저 감독은 후방 빌드업 기조를 유지하겠다고 밝혔으며, 결과를 내야 하는 과테말라를 상대로 더 많은 공간이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난 무승부는 수리남이 얼마나 위협적인 위치까지 자주 진입했는지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결과였습니다.
과테말라는 엘살바도르를 대파할 때 날카로운 우측면 공격과 뛰어난 결정력을 보여줬습니다. 하지만 수리남은 전혀 다른 스타일의 상대입니다. 1차전에서도 수리남의 짜임새 있는 점유율 축구에 밀려 과테말라는 깊은 수비 블록을 형성해야 했고, 온두라스전 역전극에서는 케르크와 주비타나가 결정적인 활약을 펼쳤습니다. 이번 리턴매치에서도 이는 수리남의 확실한 공격 루트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