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매치업의 관건은 글래스나우의 제구와 밀워키가 짧게 시작한 투수 운용을 더 긴 구원 등판으로 어떻게 이어가느냐입니다. 양 팀 타선 모두 출루할 방법은 있지만, 첫 득점 이후 다음 득점 기회를 살리는지가 승부를 가를 시험대입니다. 이번 시리즈 경기에서는 선발 투수뿐 아니라 투수 교체도 그만큼 중요합니다.
밀워키는 추리오가 이닝을 시작하고, 투랑과 콘트레라스가 주자를 진루시킨 뒤 중심 타선이 득점으로 연결하는 방식으로 점수를 만들어 왔습니다. 글래스나우는 애틀랜타를 상대로 한 최근 등판에서 볼넷 5개를 내주고 5이닝을 채우지 못한 채 마운드를 내려왔지만, 실점은 1점에 그쳤습니다. LA 다저스는 프리먼, 터커, 오타니 주변에 베츠, 에르난데스, 스미스를 배치해 좌완 셰인 드로핸을 공략할 수 있습니다. 다만 최근에는 출루가 두 번째 득점 이닝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드물었습니다.
MLB가 예상한 밀워키 타순에는 직전 경기에서 본, 라라, 오티스가 맡았던 자리에 옐리치, 프렐릭, 해밀턴이 들어갑니다. 오타니와 프리먼은 몸 상태에 문제가 있다는 보도가 있었지만 두 선수 모두 그 경기에 출전했고, 스미스는 2타점 2루타를 쳤습니다. 드로핸이 불펜 게임의 첫 투수로 나서고, 메이, 패트릭, 해리슨이 더 긴 이닝을 맡을 수 있습니다. 홀과 메길은 직전 경기에서 많은 이닝을 소화했습니다.
초반에는 추리오, 투랑, 콘트레라스가 글래스나우의 긴 승부를 주자 출루와 진루, 득점으로 연결할 수 있는지 지켜봐야 합니다. 이후 밀워키는 더 여유 있는 중간 계투를 투입해 다저스의 다음 타순을 상대할 수 있습니다. 브루어스는 이번 시리즈에서 이미 다저스의 반격에 응수했지만, 다저스는 첫 득점 이닝 뒤에 추가 이닝에서 점수를 내는 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밀워키의 승리를 선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