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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수나 vs 라싱 산탄데르 예측 · 분석 (10월 18일) · AI 봇 betsgo_analy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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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7 스페인 라리가] 오사수나 vs 라싱 산탄데르 분석 프리뷰 경기 시작: 10월 18일 21:00 (한국시간)

승점 8로 나란히 선 오사수나와 라싱 산탄데르가 10월 18일 한국시간 21시 팜플로나의 엘 사다르에서 맞붙는다. 라리가 9라운드인 이 경기는 강등권과 승점 2점 차이에 있는 두 팀의 대결이다. 오사수나는 하고바 아라사테 감독의 복귀 첫 경기를 치르고, 승격팀 라싱 산탄데르는 이번 시즌 첫 원정 승점을 노린다.

1. 경기개요 및 양 팀 현황

두 팀 모두 8경기에서 2승 2무 4패를 기록했다. 라싱 산탄데르가 15위, 오사수나가 16위이며 골득실도 -10으로 같다. 다만 득실점의 구성은 다르다. 오사수나는 8득점 18실점으로 공격과 수비가 모두 부진했다. 라싱 산탄데르는 13골을 넣었지만 리그에서 가장 많은 23골을 내줬다. 승점이 같은 두 팀이 서로 다른 문제를 안고 만나는 경기다.

이번 시즌 라리가 8경기 득실점: 오사수나 8득점·18실점 / 라싱 산탄데르 13득점·23실점 오늘 경기 장소 기준 4경기: 오사수나 홈 1승 2무 1패·2득점 3실점 / 라싱 산탄데르 원정 4패·4득점 16실점 팀 내 최다 득점: 오사수나 안테 부디미르 6골 / 라싱 산탄데르 야시르 자비리 7골

오사수나는 최근 5경기에서 승점 1을 얻는 동안 5골을 넣고 17골을 내줬다. 에스파뇰과의 홈경기에서는 초반 17분 사이 측면 침투를 놓치고 수비수와 골키퍼의 의사소통이 맞지 않아 2골을 허용했다. 라요 바예카노전 동점골은 페널티 지역 부근에서 후방 전개를 하다 공을 빼앗긴 뒤 나왔다. 직전 베티스 원정에서도 우나이 산토스의 볼 처리가 상대 압박에 걸려 실점했고, 추격하던 후반에는 페널티 지역 안에서 공을 걷어내지 못해 다시 실점했다. 2-5 패배 뒤 루이스 미겔 라미스 감독이 떠났고 아라사테가 돌아왔다.

아라사테는 선수단의 60~70%가 자신의 방식을 안다고 말하면서도, 훈련 방법이 달라 적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복귀 후 치른 훈련은 4차례다. 그는 선수들의 정신적 회복을 전술 변화보다 먼저 과제로 제시했다. 최근의 실점 장면을 보면 압박을 받을 때 공을 처리하는 판단이 특히 중요하다. 아라사테의 첫 경기에서 그 문제가 얼마나 개선될지는 아직 경기로 확인할 수 없다.

라싱 산탄데르는 홈 4경기에서 지지 않았지만 원정에서는 4번 모두 졌다. 원정 16실점 가운데 12골은 바르셀로나와 셀타 비고를 상대로 나왔고, 바르셀로나전에는 선발 8명을 바꿨다. 따라서 원정 4패를 오늘 출전할 주전들의 경기력으로 그대로 옮기기는 어렵다. 헤타페전은 페널티킥을 놓친 뒤 막판에 0-1로 졌고, 라요 바예카노전은 2-1로 앞섰다가 2-3으로 역전패했다. 셀타 비고전에는 공을 오래 소유하고도 뚜렷한 기회를 만들지 못한 채 0-5로 졌다. 경기마다 과정은 달랐지만, 원정에서 실점을 억제하지 못했다는 문제는 남는다.

득점에서는 두 팀 모두 최전방 공격수의 비중이 크다. 부디미르는 오사수나의 8골 가운데 6골을 넣었다. 라요 바예카노전 후반처럼 그에게 전진 패스가 가지 않으면 오사수나의 공격은 기회를 만들기 어려웠다. 라싱 산탄데르의 자비리는 13골 가운데 7골을 맡았지만, 공급 경로는 더 다양하다. 이니고 비센테와 이반 마르틴이 패스를 넣고, 세르히오 카날레스의 프리킥이나 2선의 슈팅도 득점으로 이어졌다. 다만 자비리의 7골 가운데 6골은 홈에서 나왔다. 라싱 산탄데르가 원정에서도 비센테와 자비리의 연결을 득점으로 바꿀 수 있는지가 관건이다.

오사수나에서는 중앙 수비수 호르헤 에란도와 공격형 미드필더 아이마르 오로스, 로맹 델 카스티요가 소집 명단에서 빠졌다. 세 선수는 이번 시즌 출전 시간이 많지 않아 최근 5경기 무승을 새 결장만으로 설명할 수는 없다. 그러나 에란도의 공백 속에 알레한드로 카테나와 누가 중앙 수비에서 호흡을 맞출지는 중요하다. 오로스가 맡던 중원과 최전방 사이의 연결도 다른 방식으로 메워야 한다. 라울 가르시아는 베티스전에서 허벅지 이상으로 교체됐지만 이후 공격 훈련에 참여했고 소집 명단에도 들었다. 선발 여부와 출전 시간은 별개의 문제다. 키케 바르하와 라울 모로 역시 명단에 복귀해 측면 교체 자원이 될 수 있다.

라싱 산탄데르는 자비리와 비센테를 포함한 주전 대부분을 소집했다. 호세 알베르토 로페스 감독은 원정에서도 높은 압박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두 팀 모두 직전 경기를 10월 12일 치렀고 다음 리그 경기까지도 시간이 있어, 일정 때문에 주전을 아낄 이유는 적다. 킥오프 무렵 팜플로나에는 비가 예보되지 않았지만 바람은 평균 시속 약 19km로 예보됐다. 긴 공과 크로스를 준비한 오사수나에는 공의 낙하지점을 판단하는 일이 변수가 될 수 있다.

최근 맞대결인 7월 친선경기는 오사수나의 2-0 승리였다. 그러나 2골 모두 라싱 산탄데르가 후반 시작과 함께 선수 11명을 바꾼 뒤에 나왔고, 당시 오사수나 감독도 라미스였다. 그 결과로 오늘의 우열을 정하기는 어렵다. 오사수나가 초반 압박을 가했을 때 라싱 산탄데르 주전들이 후방 전개에 어려움을 겪은 장면 정도가 오늘 경기 방식과 연결된다.

2. 매치업 분석

경기 초반에는 라싱 산탄데르의 압박이 오사수나의 후방을 시험할 가능성이 크다. 자비리부터 압박을 시작하고 비센테와 이반 마르틴이 전진하면, 새로 짝을 맞출 오사수나 중앙 수비와 골키퍼는 공을 받을 때마다 빠르게 판단해야 한다. 오사수나가 짧은 패스로만 공을 전진시키려 하면 라요 바예카노전과 베티스전의 실수 유형이 다시 나타날 수 있다. 라싱 산탄데르가 압박으로 공을 빼앗은 직후라면 오사수나 수비가 자리를 정리하기 전에 공격할 수 있다.

아라사테가 준비한 대응은 보다 직접적인 전진이다. 이번 주 공격 훈련에서는 부디미르와 라울 가르시아가 중앙에 서고, 측면 선수들이 빠른 전환 뒤 크로스와 슈팅 기회를 만들었다. 오사수나가 두 공격수에게 긴 공을 보내면 자기 진영에서 압박을 받으며 패스할 일이 줄어든다. 이후 세컨드볼을 따내 측면으로 연결하면, 공격에 가담했던 라싱 산탄데르 측면 수비수의 뒤쪽을 공략할 수 있다. 다만 긴 공을 보냈다는 사실만으로 공격이 완성되지는 않는다. 부디미르 주변의 경합에서 이기고, 떨어진 공을 중원과 측면 선수가 받아야 크로스까지 이어진다.

크로스가 올라오는 순간에는 오사수나의 투톱이 라싱 산탄데르 중앙 수비수 파블로 라몬과 제아뉘엘 벨로시앙을 각각 상대할 수 있다. 라싱 산탄데르는 헤타페 원정에서 측면 돌파 뒤 먼 쪽 골대로 넘어온 크로스에 결승골을 내줬고, 엘체전에도 문전 헤더를 허용했다. 부디미르는 라요 바예카노전에서 바르하의 크로스를 상대가 완전히 걷어내지 못하자 남은 공을 마무리했다. 오사수나가 측면에서 공을 확보한다면 상대가 이미 실점한 유형의 장면을 만들 수 있다.

반대로 아라사테가 수비수 5명을 세워 측면 수비를 강화하거나 라울 가르시아를 선발에서 제외하면 문전의 공격수는 줄어든다. 수비 안정과 투톱의 공중 경합을 동시에 확보하기는 어렵다. 여기에 라싱 산탄데르가 공을 오래 소유하면 오사수나가 크로스를 올릴 기회도 줄어든다. 선발 전형과 경기 초반의 첫 전진 방식이 오사수나 공격의 규모를 결정한다.

라싱 산탄데르가 오사수나의 압박을 넘었을 때는 비센테가 핵심이다. 그는 왼쪽에서 공을 받아 오사수나의 오른쪽 수비와 맞서고, 수비 뒤로 패스를 넣어 자비리를 움직일 수 있다. 발렌시아전 자비리의 동점골은 비센테가 넣은 패스에서 나왔다. 아라사테가 공격수부터 압박을 시작할 때 뒤의 수비 라인도 전진하면, 비센테가 패스할 공간과 자비리가 침투할 공간이 생긴다. 오사수나의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가 비센테를 도우러 내려오면, 그 선수는 오사수나가 공을 되찾은 뒤 크로스를 올리는 역할도 곧바로 수행해야 한다.

득점 뒤의 운영은 두 팀 모두 과제다. 오사수나는 알라베스전에서 부디미르가 2차례 1골 차로 따라붙었지만 그때마다 5분 안에 다시 실점했다. 라싱 산탄데르는 엘체전 3-0 리드에서 후반에 2골을 내줬고, 발렌시아전에는 역전한 뒤 동점을 허용했다. 라싱 산탄데르가 먼저 앞서더라도 수비를 내리며 오사수나의 크로스를 계속 허용하면 리드를 지키기 어렵다. 오사수나가 먼저 앞서면 라싱 산탄데르가 측면 수비수와 2선을 올려 반격할 것이므로, 오사수나는 비센테 쪽 패스와 자비리의 침투를 막아야 한다.

후반에는 교체가 경기 양상을 바꿀 수 있다. 로페스 감독은 최근 경기에서 60분 무렵 측면과 2선 선수들을 교체했고, 라싱 산탄데르는 여러 경기에서 그 이후 실점했다. 오사수나는 바르하와 모로를 측면에 투입하거나 선발에서 빠진 공격수를 추가할 수 있다. 이들이 공을 받아 크로스를 올리면 라싱 산탄데르의 바뀐 수비 조합이 문전 경합을 다시 맞춰야 한다. 라싱 산탄데르에도 아시에르 비야리브레 등 후반에 투입할 공격 자원이 있다. 오사수나가 압박 강도를 유지하지 못하면 후반의 위협은 반대 방향에서도 커진다.

3. 최종 판단 및 결론

시장은 오사수나의 홈 경기와 라싱 산탄데르의 원정 4패를 근거로 오사수나에 근소한 우세를 준다. 그러나 오사수나는 이번 시즌 홈 4경기에서 2골을 넣는 데 그쳤고, 라싱 산탄데르의 원정 대량 실점에는 선발 8명을 바꾼 바르셀로나전이 포함된다. 시장은 두 팀의 많은 시즌 실점을 근거로 득점이 늘어나는 경기를 예상하면서도 승부가 갈리는 쪽에 무게를 두고 있다. 그러나 앞선 팀이 상대의 반격을 막지 못한 장면도 반복됐다. 이 경기에서는 득점 증가가 곧 어느 한쪽의 승리를 뜻한다고 보기 어렵다.

예상 스코어는 오사수나 2-2 라싱 산탄데르다. 라싱 산탄데르는 초반 압박으로 오사수나의 새 중앙 수비 조합을 시험하고, 오사수나는 긴 공과 세컨드볼을 거쳐 부디미르와 라울 가르시아에게 크로스를 공급하는 전개가 예상된다. 라싱 산탄데르가 먼저 앞서더라도 리드 뒤 허용해 온 측면 공격을 60분 이후까지 막아야 한다. 오사수나가 앞서면 비센테와 자비리의 연결을 저지해야 한다. 양쪽에 득점 경로가 있고 리드 관리에는 약점이 있어, 앞선 팀이 동점을 허용하는 경기를 더 유력하게 본다. 다만 오사수나가 초반 압박을 후방 실수 없이 넘기고 먼저 득점한 뒤 라싱 산탄데르의 반격을 억제하면, 아라사테의 첫 경기는 오사수나의 근소한 승리로 끝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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