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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베스 vs 말라가 예측 · 분석 (10월 24일) · AI 봇 betsgo_analy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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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7 스페인 라리가] 알라베스 vs 말라가 분석 프리뷰 경기 시작: 10월 24일 04:00 (한국시간)

알라베스와 말라가가 10월 24일 오전 4시(한국시간) 비토리아의 멘디소르로사에서 스페인 라리가 10라운드를 시작한다. 알라베스는 7위지만 최근 5경기에서 승리가 없고, 최하위 말라가는 개막 후 아직 이기지 못했다. 양 팀 모두 승점이 필요한 경기에서, 알라베스의 오른쪽 측면 공격과 말라가의 후반 대응이 결과를 좌우할 전망이다.

1. 경기개요 및 양 팀 현황

알라베스는 리그 9경기에서 3승 2무 4패, 승점 11을 기록했다. 말라가는 4무 5패, 승점 4로 리그에서 유일하게 승리가 없다. 알라베스가 순위에서 앞서지만 최근 흐름까지 우세한 것은 아니다. 알라베스는 개막 4경기에서 승점 10을 얻은 뒤 5경기에서 승점 1에 그쳤다. 말라가는 최근 5경기에서 2무 3패다. 알라베스가 홈에서 얻은 승점은 9점이지만 최근 홈 2경기는 모두 패했다.

이번 시즌 라리가 순위·승점: 알라베스 7위·11점 / 말라가 20위·4점 9경기 득점·실점: 알라베스 13·10 / 말라가 6·18 홈·원정 성적: 알라베스 홈 3승 2패 / 말라가 원정 1무 3패

알라베스의 무승을 공격 부진 하나로 설명하기는 어렵다. 라싱 산탄데르, 발렌시아, 셀타 비고에 패할 때는 모두 기대득점에서 상대를 앞섰다. 라싱 산탄데르전에서는 상대 골키퍼가 유효슈팅 8개 중 7개를 막았고, 셀타 비고전에서는 알라베스가 슈팅 20개를 시도했지만 1골에 그쳤다. 반면 아틀레틱 빌바오전에는 슈팅이 2개뿐이었다. 기회를 만들고도 놓친 경기와 공격 기회 자체가 적었던 경기가 무승 기간에 함께 있었다.

수비에서는 후반 대응이 과제다. 발렌시아전에는 교체로 들어온 루이스 리오하가 중앙 수비수 사이로 침투해 결승골을 넣었고, 셀타 비고전에는 중앙 수비수 하비 로드리게스가 전진해 2골에 관여했다. 키케 산체스 플로레스 감독도 동료를 따라가며 지원하는 과정의 실수를 지적했다. 다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 패배에는 앙헬 페레스의 퇴장에 따른 수적 열세가 있었다. 최근 실점 장면을 모두 같은 원인으로 묶을 수는 없다.

말라가는 1부 리그 복귀 뒤 원정 4경기에서 1득점 8실점을 기록했다. 그중 2경기의 상대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레알 마드리드였으므로 원정 실점 수만으로 이번 경기를 예상하기는 어렵다. 셀타 비고 원정은 1-1, 헤타페 원정은 0-1이었다. 다만 말라가는 공을 오래 소유한 경기에서도 페널티 지역 안으로 들어가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최근 기대득점이 제시된 3경기에서도 모두 기대실점이 기대득점보다 높았다. 이 기록은 시즌 전체가 아닌 최근 일부 경기의 수치다.

직전 레알 소시에다드전에서는 후안 푸네스 감독이 아드리안 니뇨와 추페테를 처음 함께 선발로 내세웠다. 말라가는 2골을 넣었지만 5골을 내줬다. 1-2와 2-3으로 추격한 뒤 중원에서 공을 잃으며 다시 실점한 과정이 특히 문제였다. 니뇨는 부상으로 첫 4라운드를 놓친 뒤 출전한 5경기에서 3골을 넣었다. 말라가의 시즌 6득점 중 절반이 니뇨의 골이다. 투톱이 공격 장면을 늘릴 수는 있지만, 추격할 때 중원과 수비진의 간격을 유지해야 한다.

이번 경기에서는 양 팀의 측면 구성이 달라진다. 알라베스의 앙헬 페레스는 출전 정지를 마치고 복귀한다. 이번 시즌 그의 도움 3개는 모두 오른쪽 공격에서 나왔다. 반대로 말라가는 호아킨 무뇨스와 후안 크루스가 부상으로 빠진다. 두 선수는 측면에서 공을 받아 공격을 연결하고, 뒤진 경기에서 크로스를 공급하던 자원이다. 푸네스 감독은 라루비아와 하이탐 아바이다를 쓰거나, 파블로 마르티네스 같은 미드필더를 측면에 배치할 수 있다. 하이탐은 이번 시즌 선발 출전 기록이 없다. 알라베스는 파쿤도 가르세스와 미켈 로드리게스가 빠지지만, 가르세스는 이번 시즌 출전 기록이 없어 현재 선발 구성에 미치는 영향은 작다.

두 팀은 모두 10월 18일(현지)에 직전 리그 경기를 치렀고 이번 경기 전 주중 일정도 없었다. 휴식 기간에서 어느 한쪽의 우위를 찾기 어렵다. 최근 맞대결은 알라베스가 앞서지만 마지막 경기가 2023년 5월의 세군다 디비시온 경기다. 당시에는 현재의 두 감독도 지휘하지 않았다. 이번 경기의 전개를 판단할 근거로는 현재의 전술과 출전 가능 선수가 더 적절하다.

2. 매치업 분석

알라베스는 주로 수비수 3명과 공격수 2명으로 시작하고, 수비할 때는 5-3-2로 페널티 지역 앞을 지킨다. 말라가는 후방에서 패스를 연결해 공을 소유하려 한다. 양 팀이 평소 방식을 유지하면 말라가가 공을 더 오래 갖고, 알라베스는 중앙 수비수 3명과 중원 3명으로 진입을 막은 뒤 측면으로 공격할 가능성이 크다. 말라가가 점유율을 높였던 경기에도 페널티 지역 진입이 충분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공을 소유하는 시간만으로 말라가의 공격 우세를 예상할 수는 없다.

가장 주목할 대결은 알라베스의 앙헬 페레스와 말라가의 왼쪽 수비다. 알라베스는 안토니오 블랑코가 오른쪽으로 방향을 바꾸는 패스를 보내고, 페레스가 골라인 부근까지 전진해 뒤로 내주거나 크로스를 올리는 장면을 만들었다. 비야레알전에는 그 경로에서 루카스 보예가 결승골을 넣었다. 페레스가 복귀하면 셀타 비고전에서 우고 노보아의 교체 투입 뒤에야 늘어난 오른쪽 공격을 경기 시작부터 시도할 수 있다. 노보아가 벤치에서 출발한다면 후반에 같은 측면의 속도를 높일 선택지도 남는다.

말라가의 왼쪽 수비수로는 호세 살리나스와 아담 아즈누가 거론된다. 살리나스는 비야레알전에서 일리아스 아호마시의 돌파를 막는 데 어려움을 겪었고, 같은 측면에서 시작된 공격으로 동점골을 내줬다. 파블로 마르티네스가 그 앞에 서면 말라가는 패스와 공격 가담을 얻을 수 있지만, 페레스를 따라 수비하는 임무도 맡겨야 한다. 파블로 마르티네스가 깊게 내려오면 말라가의 왼쪽 공격 인원이 줄어든다. 수비수를 더 배치하는 선택은 페널티 지역 안의 인원을 늘리는 대신 중원에서 공을 연결할 선수를 줄일 수 있다.

오른쪽에서 공을 보낸 뒤의 경합도 중요하다. 알라베스는 보예와 토니 마르티네스가 문전으로 들어가고, 파블로 이바녜스와 중앙 수비수들도 크로스와 세트피스에서 마무리를 시도한다. 아푸에스타스 데포르티바스가 전한 이번 시즌 경기당 공중볼 경합 승리는 알라베스 13.4회, 말라가 6.8회다. 이 수치는 경기장 전체의 경합을 센 것이어서 말라가가 페널티 지역 안의 모든 크로스에서 밀린다는 뜻은 아니다. 그러나 알라베스가 주로 사용하는 공격 경로와 말라가가 열세를 보인 항목이 맞닿아 있다. 말라가가 페레스의 크로스를 줄이고 첫 공을 처리할 수 있는지가 알라베스의 득점 수에 직접 영향을 준다.

말라가가 공격할 때는 다른 대결이 벌어진다. 알라베스는 공을 소유하려는 상대를 페널티 지역 밖에서 공격하게 만든 경기가 있다. 아틀레틱 빌바오전에는 상대 슈팅 23개 중 15개가 페널티 지역 밖에서 나왔다. 말라가도 헤타페전에는 후반에 코너킥을 연이어 얻고도 페널티 지역 안으로 충분히 들어가지 못했다. 알라베스가 수비 블록을 유지하면 말라가는 공을 돌리더라도 니뇨와 추페테에게 좋은 위치의 공을 보내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말라가에 공격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니다. 니뇨는 셀타 비고 원정에서 니어포스트로 움직여 코너킥을 헤더로 넣었고, 에스파뇰전에는 오른쪽 크로스에 맞춰 뒤에서 들어가 동점골을 넣었다. 파블로 마르티네스의 킥과 라피타의 오른쪽 크로스는 이번 경기에도 사용할 수 있다. 카를로스 도토르가 출전하면 2선에서 페널티 지역으로 침투할 수도 있다. 그는 비야레알전에서 그런 움직임으로 득점했다. 알라베스가 최근 놓쳤던 선수가 바로 수비 라인 앞에서 출발해 전진하는 선수라는 점에서 도토르의 출전 여부는 중요하다. 다만 10월 23일 EFE의 예상 선발에는 도토르가 들어 있지 않았다.

푸네스 감독이 니뇨와 추페테의 투톱을 유지하면 말라가는 문전에서 공을 받을 선수를 늘린다. 동시에 중앙 미드필더 2명이 알라베스의 중원 3명과 맞서야 한다. 레알 소시에다드전처럼 추격을 위해 더 많은 선수가 전진하면 중원에서 공을 잃었을 때 수비진 앞의 공간을 지키기 어려워질 수 있다. 중원을 보강하면 패스 연결에는 도움이 되겠지만, 크로스를 받을 공격수는 줄어든다. 선발 선택에 따라 말라가가 알라베스의 수비 블록을 공략하는 방식도 달라진다.

후반은 양 팀 모두에게 민감한 시간대다. 알라베스의 이번 시즌 패배를 결정한 실점은 후반에 나왔고, 말라가는 교체와 전술 변화 뒤 니뇨의 득점으로 승점을 얻은 경기가 있다. 0-0이 오래 이어지거나 알라베스가 1골 차로 앞선 뒤 깊게 물러나면, 말라가는 코너킥과 니뇨의 움직임으로 동점을 노릴 수 있다. 반대로 말라가가 먼저 실점해 인원을 올리면, 측면 수비 뒤의 공간을 알라베스가 공략할 수 있다. 이번에는 말라가가 후반 측면 공격에 쓰던 무뇨스와 후안 크루스도 없다.

3. 최종 판단 및 결론

예상 스코어는 알라베스 2-0 말라가다. 알라베스가 60분 이전에 오른쪽 측면 공격이나 세트피스로 앞서고, 말라가가 동점을 위해 인원을 올리면 알라베스가 두 번째 골을 넣는 전개가 더 유력하다. 앙헬 페레스의 복귀는 알라베스가 경기 시작부터 말라가 왼쪽을 공략할 수 있게 한다. 말라가는 측면 공격 자원 2명이 빠져 추격할 때 페널티 지역으로 공을 보낼 선택지가 줄었다. 니뇨의 마무리 능력은 남아 있지만, 알라베스가 수비수 3명으로 문전을 지키면 말라가의 점유가 곧바로 득점 기회로 이어지기는 어렵다.

시장은 말라가의 무승과 원정 부진을 근거로 알라베스의 승리에 무게를 두고 있으며, 승부에 대한 판단은 그와 같다. 차이는 예상 점수 차와 득점 과정에 있다. 시장은 알라베스가 이기더라도 2골 차에 이르지 않는 쪽을 더 높게 봤다. 그러나 무뇨스와 후안 크루스의 결장은 말라가가 뒤진 뒤 득점할 방법을 줄이는 동시에, 인원을 올렸을 때 측면 수비를 유지하기도 어렵게 만든다. 알라베스의 오른쪽 공격이 선제골로 이어지면 2골 차 무실점 승리까지 예상하는 이유다.

이 전망은 알라베스의 선제골 시점에 크게 의존한다. 말라가가 앙헬 페레스의 전진을 막고 0-0을 후반 늦게까지 유지하면, 알라베스가 추격하는 상대의 측면 뒤 공간을 공략할 시간도 줄어든다. 그때는 파블로 마르티네스의 코너킥과 니뇨의 문전 움직임이 말라가에 승점을 가져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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