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과 대전 모두 박스 안까지 공을 보낼 수 있지만, 공격을 시작하는 위치는 다릅니다. 김천의 전방 압박과 대전의 직선적이고 폭넓은 공급이 맞붙습니다. 가시마와 가시와도 첫 패스를 두고 비슷한 대결을 펼칩니다. 가시마는 전방으로 연결할 틈을 찾고, 가시와는 중원을 지킨 뒤 윙백을 활용하려 합니다. 두 경기 모두 선제 공격만큼이나 첫 골 이후의 대응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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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 제츠의 측면 전개는 1차 볼을 차단하고 빠르게 역습으로 전환할 수 있는 맥아서FC를 상대하게 됩니다. 이 맞대결에서는 크로스나 패스가 차단된 직후 발생하는 세컨드 볼 경합이 핵심 변수입니다. 한편 울산 HDFC의 점유율 축구는 포항 스틸러스의 전방 압박과 다이렉트한 왼쪽 측면 전개와 맞닥뜨립니다. 두 경기 모두 일정 시간 점유율과 진영을 점유한 흐름을 다음 패스나 루즈볼 경합을 통해 확실한 기회로 연결해야 합니다.
밀워키와 탬파베이는 선발 투수가 내려간 뒤의 이닝 운영에서 차이를 보입니다. 미시오로스키는 초반에 투구 수가 늘어날 수 있지만, 밀워키는 이미 그 뒤를 잇는 불펜 운용에서 강점을 보여줬습니다. 전남과 대구의 경기에서는 대구의 폭넓은 연계 플레이를 상대로 전남이 초반 압박과 이후 중앙에서의 대응책을 모두 갖추고 있습니다. 두 경기 모두 첫 공격 국면이 지나간 뒤 어떤 일이 벌어지느냐가 관건입니다.
밀워키와 탬파베이는 주자가 몇 명만 나가도 빅이닝으로 연결하는 방식이 서로 다릅니다. 선발 투수가 얼마나 길게 던지느냐에 따라 최적의 불펜 투입 시점도 달라집니다. 전남 드래곤즈와 대구FC의 맞대결에서는 한쪽이 새 공격 연계를 갖췄고, 다른 쪽은 최근 수비 형태를 바꿨습니다. 공을 빼앗긴 직후 처음으로 안정적인 패스 길을 찾는 팀이 경기 흐름을 바꿀 수 있습니다.
고베의 강한 전방 압박과 오사코를 향한 다이렉트 패스는 경합에 강하고 세컨드볼 싸움에 특화된 FC마치다 젤비아를 상대합니다. 마치다는 소마와 아키모토를 활용해 측면을 넓게 쓰고, 오가와와 니시무라를 박스 안으로 침투시킬 수 있습니다. 이번 경기는 전방 압박을 뚫어내는 첫 번째 패스가 얼마나 깔끔하게 들어가느냐, 그리고 크로스 이후의 세컨드볼을 누가 따내느냐에서 승부가 갈릴 가능성이 큽니다.
뉴캐슬 제츠는 더비에서 페널티 박스 안으로 거듭 진입했지만, 맥아서FC는 일반적인 공격 전개에서 훨씬 적은 기회를 만들어 리그 첫 승을 거뒀습니다. 맥아서는 중앙을 빠르게 돌파할 수 있고 프레이저의 크로스도 위협적입니다. 이번 경기는 뉴캐슬의 측면 크로스가 맥아서의 수비 대형이 자리 잡기 전에 두 번째 공격수에게 연결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원정팀의 특성이 순위표보다 중요한 두 경기입니다. 전북 현대모터스는 득점은 많지 않지만 원정 경기를 주도하는 팀으로 안양 원정에 나섭니다. 사흘 뒤에는 베이징 원정도 앞두고 있습니다. 산프레체 히로시마는 가을 내내 실점을 거의 허용하지 않은 홈팀으로 시미즈 에스펄스를 맞이합니다. 시미즈는 역습을 이끌던 주자가 빠집니다.
정규 라운드 마지막 경기인 K리그1 두 경기는 원정팀들이 다음 일정에서 무엇을 지켜야 하는지에 따라 경기 양상이 갈릴 것으로 보입니다. 대전 하나시티즌의 승리 공식은 홈에서 완성되며, 3일 뒤에는 아시아 무대에서 빗셀 고베를 홈으로 불러들입니다. 상대인 김천상무 프로축구단은 안방에서 좀처럼 패하지 않는 팀입니다. 포항 스틸러스는 득점력이 침묵에 빠진 공격진을 안고 일본 원정까지 앞둔 상황에서 울산 HDFC 원정을 떠나는 반면, 울산은 일주일간 온전히 휴식을 취했습니다.
비를 맞으며 치러지는 J1리그 두 경기 모두, 비에 젖은 날씨에 몸싸움이 많은 경기에서 어느 팀의 스타일이 더 잘 통하느냐가 관건입니다. 노에비르 스타디움에서는 고베의 핵심 선수들이 열흘 남짓한 기간에 네 번째 경기를 치르고, 오른쪽 측면도 전력 공백이 생겼습니다. 반면 마치다는 리그 주전들이 대륙 대회 원정을 건너뛰었습니다. 가시마에서는 직선적이고 크로스를 많이 올리는 홈팀이, 가시마가 즐겨 노리는 공중볼에 약한 점이 두 가지나 드러난 상대를 만납니다.
FC 마치다 젤비아와 비셀 고베의 맞대결은 강한 전방 압박과 그 압박을 풀어 나가는 데 관심이 없는 팀의 대결입니다. 비 예보까지 있어 롱볼 위주의 팀에 유리합니다. 고베는 홈에서 강했지만, 원정 경기와 일정이 빡빡한 주에는 압박으로 찬스를 거의 만들지 못하면서 상대에게는 기회를 많이 내줬습니다. 마치다는 상대에게 결정적인 슈팅 기회를 거의 허용하지 않고, 다양한 선수들이 득점에 가담합니다. 치열하고 몸싸움이 많은 경기가 예상되며, 마치다가 공을 갖지 않은 상황에서 주도권을 쥘 것으로 봅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정통 센터 없이 멤피스 그리즐리스를 홈으로 불러들입니다. 포르징기스는 팀을 이탈해 있고 배시는 개막전에 결장했으며, 멤피스는 리그에서 손꼽히는 장신 프런트코트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같은 도시의 LA 레이커스는 센터가 없는 골든스테이트를 상대로 골밑 득점을 앞세워 개막전 승리를 챙겼습니다. 반면 LA 클리퍼스는 이번 맞대결에 두 명의 정통 센터와 외곽 수비수를 모두 가동합니다.
인디애나 vs 댈러스의 승부는 골밑에서 갈릴 전망입니다. 댈러스는 데릭과 알다마가 빠져 가포드가 뛸 때만 제대로 된 센터를 기용할 수 있고, 인디애나는 주전 빅맨이 대부분의 시간을 소화합니다. 밀워키와 탬파베이의 경기는 양 팀 선발 투수가 상대 타선의 득점 방식을 정확히 겨냥하는 맞대결입니다. 두 팀 불펜은 모두 충분히 휴식을 취했습니다.
공격이 잠잠한 포항 스틸러스를 상대하는 울산 HDFC는 이동경과 야고가 모두 좋은 흐름을 타고 있고, 2위 경쟁도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KOVO컵 남자 플레이오프 준결승에서는 대한항공 점보스가 더 강한 팀이지만, 6일 동안 네 번째 경기를 치르는 상황입니다. 반면 우리카드 우리WON은 주축 선수들이 휴식을 취했습니다. 한 경기는 누가 더 좋은 기회를 만들어내느냐의 싸움이고, 다른 한 경기는 더 강한 팀이 세 세트 내내 경기력을 유지할 수 있느냐가 관건입니다.
산프레체 히로시마의 홈경기는 후반 들어 급격히 체력이 떨어지는 시미즈 에스펄스의 웅크린 밀집 수비를 상대로 경기를 지배하는 흐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게다가 시미즈는 역습의 축을 맡는 핵심 자원 없이 이번 경기에 나섭니다. 한편 서울에서는 강원FC의 전방 압박과 점유율 축구가 FC서울의 직선적인 스타일과 맞부딪치는데, 이 조합은 지난 7월 이 경기장에서 이미 0-0 무승부를 만들어낸 바 있습니다. 두 경기 모두 한쪽이 공을 쥐고 다른 쪽은 몇 안 되는 기회를 엿보는 구도이며, 관건은 그 기회를 누가 득점으로 연결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정배의 명성에 비해 실제 매치업 우위는 크지 않은 두 경기입니다. 샌안토니오 스퍼스는 웸반야마 뒤를 받칠 프런트코트가 얇은 상황에서 오스틴에서 휴스턴 로케츠를 맞이합니다. 휴스턴은 공격 리바운드에 강한 팀입니다. LA 레이커스는 센터가 없던 골든스테이트를 상대로 개막전 대승을 거뒀고, 이번에는 센터 자원이 둘이나 있는 LA 클리퍼스를 만납니다.
대중의 시선이 맞대결 양상으로 뒷받침되지 않는 점수 차에 쏠린 경기 두 개입니다. 댈러스의 큰 점수 차 패배는 휴스턴의 공격 리바운드와 스틸에서 비롯됐습니다. 인디애나는 그 두 부문에서 휴스턴만큼 해내는 팀이 아닙니다. 월드시리즈 1차전은 휴식을 충분히 취한 두 불펜과 짧은 이닝을 소화할 선발 투수들을 고려하면, 1~2점 차로 갈리는 저득점 접전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인디애나는 공을 자주 빼앗기고 정통 센터가 한 명뿐인 댈러스와 맞붙습니다. 따라서 공격 기회는 홈팀 쪽으로 기울 가능성이 큽니다. 히로시마에서는 홈에서 실점을 멈춘 강한 압박의 홈팀이, 역습을 이끌던 선수를 막 잃은 시미즈를 상대합니다. 두 경기 모두 홈팀이 전술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관건은 격차가 얼마나 벌어지느냐입니다.
토론토 랩터스가 개막전에서 큰 점수 차로 승리하며 이번 경기에 나서지만, 그 숫자는 매우 특수한 경기 양상에서 나온 결과입니다. 시카고가 27개의 실책을 쏟아내고 3점슛 36개 중 4개만 성공시킨 경기였으며, 워싱턴 위저즈는 플레이 스타일 자체가 다릅니다. 워싱턴의 세트오펜스는 자유투 유도와 골밑 득점을 중심으로 전개되는데, 이는 토론토가 지금까지 모든 경기에서 약점을 노출해 온 바로 그 지점을 공략합니다. 따라서 이번 경기는 지난번 같은 대승이 아니라 몇 차례의 공격권 싸움으로 승부가 갈릴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LG의 시즌 성적만 보면 이번 경기에 나서는 팀의 실제 전력을 놓칠 수 있습니다. 패배한 경기 대부분은 아셈 마레이가 없거나 유기상이 빠졌을 때 나왔고, 두 선수 모두 이제 복귀했습니다. 서울SK 나이츠는 리그 경기를 두 번밖에 치르지 않아 판단할 근거가 적고, 그중 한 경기에서는 턴오버 관리에 문제를 보였습니다. 접전으로 흘러 막판까지 1~2번의 포제션 차이로 승부가 갈릴 가능성이 큽니다.
이번 경기는 높이와 압박의 맞대결입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가용 가능한 정통 센터가 없는 상태로 나서며, 현재 로스터로 치른 한 경기에서도 제대로 된 빅맨을 상대할 때 어떤 결과가 나오는지 여실히 드러났습니다. 반면 멤피스 그리즐리스는 리그에서 가장 큰 센터와 리바운드 능력을 갖춘 파워 포워드를 보유하고 있지만, 볼 관리가 약점입니다. 결국 골든스테이트가 제공권에서 내준 몫을 스틸과 손질로 얼마나 만회할 수 있느냐에 승패가 달려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