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초반 순위표보다는 최근 점수 차가 더 많은 것을 말해주는 두 경기입니다. 두 경기 모두 한쪽 팀이 더 뚜렷한 흐름을 타고 있지만, 일방적인 대승으로 끝날 것 같지는 않습니다.
수원KT 소닉붐 vs 원주DB 프로미: 원주DB는 공식전 6경기에서 평균 득점 약 93점, 실점 약 89점으로 득실 마진 플러스(+)를 기록 중인 공격력이 뛰어난 팀입니다. 반면 수원KT는 7경기 동안 마이너스(-) 마진으로 이에 크게 미치지 못하고 있으며, 최근 3경기에서는 82점에서 96점까지 실점하며 각각 13점, 20점, 16점 차 패배를 당했습니다. 원주DB의 외국인 선수들과 상대 실책을 유도하는 능력이 흔들리고 있는 수원KT의 수비와 맞붙는 구도이며, 원주DB는 직전 경기에서도 26점 차 완승을 거뒀습니다. 다만 수원KT도 LG전처럼 3점슛이 터져준다면 승산이 있고 상대 전적도 팽팽한 만큼, 당분간 접전 양상이 이어질 수 있습니다. 양 팀 모두 결장자 정보는 없으나 선발 라인업은 아직 나오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저는 원주DB의 승리 또는 원정에서 근소한 리드를 지키는 쪽을 선택하겠습니다.
류큐 골든킹스 vs 군마: 류큐는 공식전 9경기에서 더 큰 득실 편차를 기록 중이며, 홈 성적이 좋고 3점슛 시도가 많은 팀입니다. 군마는 전력상 한 단계 아래로 평가되지만 최근 2연패에 빠져 있고, 우쓰노미야 원정에서는 27-16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역전패했습니다. 군마는 지난 맞대결 당시 자유투를 많이 얻어내며 이곳에서 승리한 바 있고, 류큐의 홈 대승 역시 상대적으로 약한 팀들을 상대로 나온 것이었기에 4쿼터에 승부가 갈리는 접전이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현재 양 팀에 결장자 소식은 없습니다. 따라서 저는 단순 승리보다는 핸디캡 여유를 챙겨 홈팀 류큐 쪽에 베팅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