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라호마시티 선더는 휴식을 취한 주전들이 코트를 지키는 동안 초반부터 좋은 흐름을 타며 리드를 잡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후반에 접어들어 양 팀이 벤치 멤버들을 투입하면 경기 흐름은 뒤집힐 것으로 보입니다. 인디애나의 체력 좋은 벤치 선수들이 전날 많은 시간을 뛰고 이동까지 한 상대 벤치보다 앞서 나가며, 원정팀이 점수 차를 만회할 수 있습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빠르고 효율적인 외곽 공격을 펼치며, 주전 로테이션도 전날 휴식해 체력을 비축했습니다. 반면 벤치 멤버들은 바로 전날 원정 경기에서 많은 시간을 소화해 피로가 상당합니다. 프리시즌 농구에서는 주전들이 정규 로테이션만큼 오래 뛰는 경우가 드뭅니다. 그래서 후반에는 벤치 선수들의 활약이 경기 결과와 최종 점수 차를 좌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핵심은 양 팀 벤치의 맞대결입니다. 인디애나는 벤치까지 포함해 선수단 전체가 사흘간 충분히 쉬며 경기를 준비했습니다. 이들이 상대할 벤치는 상당한 피로가 쌓인 데다 홈으로 이동까지 해야 했습니다. 경기 막판을 책임질 선수들의 체력 차가 크게 벌어질 수 있습니다. 신선한 벤치 자원에서 오는 이 큰 구조적 이점을 고려해 저희는 원정팀에 기울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