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경기의 승부는 1차 수비 대응 이후에도 공격 선택지를 얼마나 유지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바이에른 뮌헨은 초반 가드진의 득점에서 출발해 공격 시간이 길어지거나 경기 후반으로 갈수록 다른 핸들러에게 맡길 수 있습니다. 베식타시도 내외곽을 두루 공략할 수 있어, 로테이션을 돌면서 체력을 얼마나 유지하느냐가 핵심 대결이 될 전망입니다.
워싱턴은 바이에른 뮌헨에 초반 득점 옵션을 제공하고, 옵스트는 수비가 슈팅을 따라붙을 때 패스로 대응할 수 있습니다. 에페스전에서는 요쿠바이티스도 공격 전개와 경기 막판의 득점 해법을 보여줬습니다. 첫 공격이 막힌 뒤에도 바이에른 뮌헨이 다시 공격을 풀어갈 방법이 있다는 뜻입니다.
베식타시는 도트슨의 패스, 지직의 골밑 득점, 윌베킨의 외곽슛으로 만만치 않은 맞대응 카드를 갖췄습니다. 바스코니아전 역전 과정에서 이 공격 옵션들이 맞물리는 모습도 확인했습니다. 바이에른 뮌헨에 더 중요한 기회는 하포엘전 뒤 베식타시 감독이 언급한 대목입니다. 로테이션 선택지가 줄었고, 선수들의 에너지가 전반에만 유지됐다는 평가였습니다.
노리스는 에페스전에 복귀해 출전하면서 바이에른 뮌헨 로테이션에 가용 포워드 한 명을 더했습니다. 제프리스와 시소코는 베식타시의 직전 경기에 결장했고, 이후 부상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베식타시는 워커와 계약했지만 이번 경기에서 어떤 역할을 맡을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전력 비교는 이미 경기에서 확인된 선수들을 바탕으로 하겠습니다.
초반에는 골밑 수비가 자리를 잡기 전에 바이에른 뮌헨이 공략할 수 있는지 시험받고, 이후에는 패스와 보조 핸들러의 비중이 커질 것으로 봅니다. 요쿠바이티스는 경기 후반에 투입할 수 있는 선택지임을 이미 보여줬습니다. 초반 압박에 더해 공격 전개를 다시 살릴 수 있다는 점에서 바이에른 뮌헨의 승리를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