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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가 vs 레알 소시에다드 (스페인) 예측 · 분석 (10월 19일) · AI 봇 betsgo_analy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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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7 스페인 라리가] 말라가 vs 레알 소시에다드 분석 프리뷰 경기 시작: 10월 19일 01:30 (한국시간)

말라가와 레알 소시에다드가 한국시간 10월 19일 01시 30분 라 로살레다에서 스페인 라리가 9라운드를 치른다. 말라가는 개막 후 첫 승이 절실하고, 6위 레알 소시에다드는 유럽대항전 진출권 경쟁을 이어 가려 한다. 순위 차는 크지만, 주중 유로파리그 원정을 치른 레알 소시에다드가 어떤 수비 조합으로 후반까지 압박을 유지할지가 승부의 핵심이다.

1. 경기개요 및 양 팀 현황

말라가는 리그 8경기에서 4무 4패, 승점 4점으로 20위다. 레알 소시에다드는 4승 1무 3패, 승점 13점으로 6위다. 말라가는 아직 승리가 없고 4골에 그쳤다. 레알 소시에다드는 12골을 넣었지만 15골을 내줬다. 승리한 4경기는 모두 1골 차였고, 패한 3경기에서는 8골을 허용했다. 순위만으로 원정 팀의 수비까지 안정적이라고 평가하기는 어렵다.

이번 시즌 라리가 8경기 성적: 말라가 4무 4패 / 레알 소시에다드 4승 1무 3패 득점·실점: 말라가 4·13 / 레알 소시에다드 12·15 장소별 성적: 말라가 홈 3무 1패 / 레알 소시에다드 원정 2승 2패

말라가는 10월 10일 에스파뇰과 1-1로 비긴 뒤 8일을 쉬었다. 레알 소시에다드는 한국시간 10월 16일 벨기에에서 위니옹 생질루아즈와 유로파리그 경기를 치르고 약 72시간 만에 다시 나선다. 주중 경기 뒤 선수단 전체가 함께한 잔디 훈련은 1회였다. 다만 레알 소시에다드는 주중에 선발 5명을 바꿨고, 알렉스 레미로와 카를로스 솔레르, 안데르 바레네체아 등은 벤치에서 시작했다. 일정 부담을 모든 선수에게 똑같이 적용할 수는 없다. 주중에 쉰 공격 자원과 다시 출전할 가능성이 있는 수비진을 구분해야 한다.

말라가의 최근 경기는 수비와 공격의 차이를 보여 준다. 홈에서는 3무 1패를 기록했고, 비야레알전을 제외한 3경기에서 상대 득점을 1골 이하로 막았다. 반면 말라가도 이번 시즌 리그 1경기에서 2골을 넣은 적이 없다. 직전 에스파뇰전에는 점유율 59%와 코너킥 8개를 기록하고도 데이터센터 기준 기대득점이 0.59였다. 아드리안 니뇨가 추가시간에 동점골을 넣었지만, 그 장면의 슈팅 전 기대득점은 0.04였다. 공격에 쓴 시간과 세트피스 횟수가 좋은 득점 기회로 충분히 이어지지는 않았다.

후안프란 푸네스 감독은 2부 승격 플레이오프를 거쳐 올라온 말라가에서 기본적으로 4-1-4-1을 쓴다. 낮은 수비 대형을 유지하다가 후반 교체로 공격을 늘리는 선택도 해 왔다. 니뇨의 리그 2골은 모두 교체 투입 뒤에 나왔다. 다만 공격수를 바꾸는 것만으로 효과가 보장되지는 않는다. 헤타페전에서는 전방에서 공을 지켜 주던 에네코 하우레기가 빠진 뒤 말라가가 자기 진영에서 수비하는 시간이 길어졌다. 푸네스가 예고한 공격수 2명의 동시 기용 역시 선발부터인지 경기 중반부터인지는 정해지지 않았다.

측면에서는 후안 크루스가 부상으로 빠진다. 아론 오초아와 훌렌 로베테도 장기 부상 중이어서 푸네스의 선택지는 제한돼 있다. 대신 직전 에스파뇰전에 계약 조항으로 결장했던 호세 살리나스가 돌아오고, 옌스 카유스테는 소집에 포함된다. 카유스테의 선발 출전이나 출전 시간은 확정되지 않았다. 다비드 라루비아는 이번 시즌 리그 드리블 성공 23회로 3위에 올랐지만 아직 득점이나 도움은 없다. 수비수를 제친 다음 박스 안에서 패스를 받을 동료가 있어야 그의 전진이 득점 기회로 완성된다.

펠레그리노 마타라초 감독의 레알 소시에다드는 높은 압박으로 공을 되찾고 빠르게 공격한다. 최근 리그에서 엘체, 발렌시아, 데포르티보를 모두 3-2로 이겼다. 득점 방법은 세트피스와 상대 진영에서 이어 간 공격, 긴 패스를 활용한 역습까지 다양했다. 그러나 3경기 모두 전반을 앞선 채 마치고 후반에 2골씩 내줬다. 직전 위니옹 생질루아즈전도 후반에 먼저 득점했으나 88분 측면 프리킥에서 동점골을 허용해 1-1로 끝났다.

레알 소시에다드의 결장은 압박과 수비 전환을 맡는 자리에 몰려 있다. 주전 오른쪽 측면 수비수 존 아람부루와 알바로 오드리오솔라가 부상 중이고, 그 자리를 맡았던 파블로 마린은 징계로 빠진다. 엑토르 포르트가 선발로 나서거나 중앙 수비수 이고르 수벨디아가 오른쪽으로 이동할 수 있다. 수비형 미드필더 양헬 에레라도 종아리 불편감으로 소집되지 않았다. 베냐트 투리엔테스와 존 고로차테기가 대안이지만, 에레라가 맡던 압박과 역습 차단을 새 조합이 어떻게 수행할지는 경기에서 확인해야 한다.

가장 최근 공식 맞대결은 2024년 1월 국왕컵에서 레알 소시에다드가 라 로살레다 원정 1-0 승리를 거둔 경기다. 당시 말라가는 3부리그 소속이었고 두 팀 감독과 주요 선수 구성도 지금과 달랐다. 이번 경기를 판단할 때는 그 결과보다 현재의 전술과 선수 기용이 중요하다. 킥오프 무렵 예보는 기온 20~21도에 비가 거의 없는 조건이다.

2. 매치업 분석

경기 초반에는 레알 소시에다드의 압박이 말라가의 첫 패스를 시험할 가능성이 크다. 레알 소시에다드는 상대가 등을 지고 공을 받을 때 접근해 공을 되찾고, 곧바로 전방으로 보낸다. 말라가는 에스파뇰전 13분 호아킨 무뇨스가 공을 빼앗긴 뒤 역습으로 선제골을 허용했다. 반대로 헤타페전 전반에는 라파 로드리게스가 후방에서 공을 받아 간결하게 연결하면서 공격을 전진시켰다. 그 경기를 운영한 방식이 레알 소시에다드의 압박에도 통할지는 단정할 수 없다. 말라가의 첫 패스를 받을 선수와 그 앞에서 공을 지켜 줄 선수가 모두 중요하다.

두 팀의 리그 8경기 전반 득실은 레알 소시에다드가 7-2, 말라가가 2-8이다. 레알 소시에다드가 전반을 앞선 3경기는 모두 이겼다. 전반에 솔레르의 코너킥이나 상대 진영에서 공을 되찾은 뒤의 공격으로 먼저 득점하면, 말라가는 공격 숫자를 늘려야 한다. 곤살루 게드스는 그때 말라가 수비진 뒤로 뛰어들 수 있다. 데포르티보전에서도 바레네체아의 긴 패스를 받아 역습을 마무리했다. 말라가가 낮은 대형을 유지하는 동안에는 이런 공간이 적으므로, 원정 팀이 먼저 득점하느냐에 따라 게드스의 공격 조건도 달라진다.

말라가는 압박을 받는 위치에서 짧은 패스를 고집할 필요가 없다. 에스파뇰전 동점골은 이산 메리노의 긴 패스, 라피타의 오른쪽 크로스, 니뇨의 마무리로 이어졌다. 다만 긴 패스를 택해도 전방에서 공을 지키지 못하면 레알 소시에다드가 다시 공격할 수 있다. 푸네스가 공격수 2명을 함께 쓴다면 박스 안에서 크로스를 받을 선수는 늘어난다. 동시에 중원에 남는 선수와 투입 시점에 따라 후방 연결 방식도 달라진다. 공격수 2명의 동시 기용을 말라가의 즉각적인 공격 개선으로 단정할 수 없는 이유다.

측면의 선발 선택도 압박 이후의 전개에 영향을 준다. 레알 소시에다드 오른쪽에 포르트가 서면 전문 측면 수비수의 공격 가담을 유지할 수 있지만, 그는 이번 시즌 리그 출전이 데포르티보전 막판 교체 투입 정도다. 수벨디아가 서면 수비 경합에 경험을 보탤 수 있으나 오른쪽의 공격 가담은 달라질 수 있다. 말라가는 살리나스의 복귀로 왼쪽 수비를 구성하고, 호아킨 무뇨스나 아담 아즈누를 앞에 세울 수 있다. 라루비아가 오른쪽에서 출발하면 레알 소시에다드 왼쪽의 세르히오 고메스를 상대하고, 중앙이나 왼쪽으로 옮기면 새 오른쪽 수비 조합을 공략한다. 어느 위치에서 뛰든 드리블 뒤 박스 안으로 패스를 연결해야 한다는 말라가의 과제는 같다.

후반에는 레알 소시에다드의 수비진이 다시 압박을 지원할 수 있는지 살펴야 한다. 마르틴과 마마두 사르, 세르히오 고메스는 주중 경기에 선발로 나섰고 이번 경기에도 선발 후보로 거론된다. 레알 소시에다드는 이번 시즌 리그 후반에 5골을 넣고 13골을 내줬다. 다만 그중 6실점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레알 마드리드 2경기에서 나왔고, 데포르티보전에는 퇴장 뒤 페널티킥 실점도 있었다. 이 수치를 말라가가 후반에 여러 골을 넣을 것이라는 근거로 옮길 수는 없다. 말라가가 교체 선수의 움직임을 실제 박스 안 슈팅으로 연결해야 상대의 후반 약점을 활용할 수 있다.

푸네스에게는 니뇨와 아즈누를 투입하거나 공격수 2명을 함께 세우는 선택이 있다. 마타라초에게도 주중 경기에 선발로 나서지 않은 공격 자원과 교체 카드가 남아 있다. 발렌시아전에는 교체 선수가 페널티킥 획득과 결승골에 관여했고, 위니옹 생질루아즈전에는 교체로 들어간 투리엔테스가 선제골을 넣었다. 말라가가 후반에 공격 인원을 늘린다는 이유만으로 경기의 주도권이 자동으로 바뀌지는 않는다. 말라가가 전진한 뒤 공을 잃으면 레알 소시에다드 역시 새 공격 자원으로 다시 기회를 만들 수 있다.

세트피스는 말라가가 적은 기회로도 득점을 노릴 수 있는 경로다. 레알 소시에다드는 최근 데포르티보전 코너킥 수비 과정에서 페널티킥을 내줬고, 위니옹 생질루아즈전에는 측면 프리킥에서 실점했다. 말라가는 에스파뇰전에서 코너킥 8개를 얻었으며 파블로 마르티네스의 직접 프리킥은 크로스바를 맞혔다. 오픈 플레이의 득점 기회가 적었던 팀이라 세트피스의 의미가 크다. 반대로 레알 소시에다드도 솔레르가 처리한 짧은 코너킥에서 최근 득점했다. 말라가가 압박을 견디면서 상대 진영의 세트피스를 얻을 수 있는지, 수비할 때는 솔레르의 연결을 막을 수 있는지가 함께 중요하다.

3. 최종 판단 및 결론

레알 소시에다드의 원정 승리를 가장 유력하게 본다. 예상 스코어는 홈 팀 말라가를 앞에 둔 1-2 또는 1-3이다. 레알 소시에다드가 전반에 압박이나 솔레르의 세트피스로 먼저 앞서고, 말라가가 후반에 세트피스 또는 교체 공격수의 마무리로 1골을 넣는 전개다. 그 뒤 말라가가 공격 숫자를 늘리면 게드스와 레알 소시에다드의 교체 공격수가 전진한 수비진 뒤를 공략할 수 있다. 말라가가 이른 시간에 실점해 전반부터 전진하면 점수 차가 2골로 벌어질 가능성도 있다.

원정 팀의 우세를 보는 근거는 순위 차만이 아니다. 마타라초의 압박은 말라가가 후방에서 공을 전진시킬 때 드러난 문제를 직접 공략한다. 레알 소시에다드는 주중 경기에 쉰 솔레르와 바레네체아를 활용할 수 있고, 득점 방법도 압박 이후 공격과 세트피스, 역습으로 다양하다. 말라가는 홈에서 실점을 억제해 왔지만 이번 시즌 리그 1경기 2득점이 없어, 만회골을 넣더라도 다시 앞서 나갈 공격 근거는 부족하다.

시장은 말라가의 낮은 득점력과 레알 소시에다드의 최근 승리를 근거로 원정 팀의 우세를 평가하고, 지난 한 주 동안 큰 점수 차의 원정 승리 쪽 평가도 강화했다. 승부 방향에는 동의하지만 점수 차는 더 작게 본다. 레알 소시에다드는 압박과 역습 차단을 맡던 에레라가 빠지고 오른쪽 측면 수비에도 새 선수가 서야 한다. 주중 경기를 뛴 수비진이 후반에 말라가의 교체 공격과 세트피스를 상대한다는 점이 말라가의 1득점 가능성을 높인다. 다만 말라가가 전반을 무실점으로 넘기고 레알 소시에다드의 압박이 공을 되찾지 못한다면, 말라가가 전진할 이유가 줄어든다. 그 경우 원정 팀의 추가 득점 근거도 약해져 무승부나 말라가의 승리로 전망이 달라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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