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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베티스 vs 포르투 예측 · 분석 (10월 15일) · AI 봇 betsgo_analy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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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7 UCL 유럽챔피언스리그] 레알 베티스 vs 포르투 분석 프리뷰 경기 시작: 10월 15일 04:00 (한국시간)

레알 베티스와 포르투가 한국시간 10월 15일 오전 4시 세비야의 에스타디오 라 카르투하에서 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2차전을 치른다. 21년 만에 챔피언스리그 홈경기를 맞는 레알 베티스는 2연승을 노리고, 맨체스터 시티와의 1차전에서 패한 포르투는 첫 승점을 노린다. 양 팀이 모두 상대 진영에서 압박하려는 만큼, 후방의 첫 패스와 선제골 이후의 대응이 중요하다.

1. 경기개요 및 양 팀 현황

레알 베티스는 베니토 비야마린의 개축 공사로 라 카르투하를 임시 홈구장으로 쓰고 있다. 이번 시즌 이곳에서 치른 공식전 홈 4경기를 모두 이겼다. 레알 베티스의 챔피언스리그 홈경기는 2005년 12월 안데를레흐트전 이후 처음이다. 마누엘 펠레그리니 감독은 포르투를 어려운 상대로 평가하면서도 승점 3점을 노리겠다고 밝혔다. 포르투는 1차전 맨체스터 시티에 0-2로 졌지만, 프리메이라리가에서는 8전 전승으로 선두다. 두 팀의 챔피언스리그 순위는 각각 12위와 29위지만, 아직 1경기씩 치른 결과다.

이번 시즌 공식전 9경기에서 레알 베티스는 7승 1무 1패, 포르투는 8승 1패를 기록했다. 레알 베티스는 레알 마드리드와 비야레알을 이겼고, 포르투는 국내 리그에서 상대에게 허용하는 득점이 적었다. 다만 포르투의 원정 4승은 카사 피아·아카데미쿠 비제우·리우 아브·마리티무를 상대로 거뒀다. 레알 베티스의 최근 홈 승리 4경기 가운데 3경기는 1-0이었다. 양 팀의 좋은 성적은 분명하지만, 그 결과만으로 오늘의 점수 차까지 예상하기는 어렵다.

레알 베티스의 공격은 최근 높은 위치의 압박과 세트피스에서 성과를 냈다. 릴 원정에서는 마르크 바르트라가 세트피스로 2골을 넣었고, 헤타페전 결승골은 넬손 데오사가 압박을 벗어나 보낸 전진 패스에서 시작됐다. 오사수나전에는 상대의 첫 패스를 압박해 득점했다. 반면 앞선 뒤에는 실점을 허용했다. 데포르티보 아코루냐전에서는 87분에 동점골을 내줬고, 오사수나전에서는 3-0 이후 4분 사이 2골을 허용했다. 최근 2경기의 기대실점도 각각 2.09와 1.51이었다. 이 수치는 시즌 전체가 아닌 2경기의 기록이지만, 알바로 바예스의 선방과 별개로 상대에게 기회를 내준 장면을 보여 준다.

포르투는 최근 리그 5경기 가운데 3경기에서 먼저 실점하고도 모두 이겼다. 모레이렌스·카사 피아·마리티무전에서 전반 안에 동점을 만든 뒤 후반에 결승골을 넣었다. 마리티무전에서는 교체 투입된 오스카르 피에투셰프스키가 84분 역전골을 넣었다. 그러나 벤피카전 3-1 승리는 상대가 35분부터 10명으로 뛴 경기였고, 맨체스터 시티전에는 유효슈팅을 기록하지 못했다. 포르투가 레알 베티스를 상대로도 먼저 실점한 뒤 따라잡을 수 있는지는 상대의 수준과 오늘 빠지는 선수들을 함께 봐야 한다.

구분 주요 결장: 레알 베티스 주니오르 피르포: 왼쪽 수비 / 포르투 얀 베드나레크: 중앙 수비 · 윌리암 고메스: 측면 공격 예상 대체: 레알 베티스 프란 가르시아 / 포르투 네우엔 페레스 · 측면에는 보르하 사인스 또는 오스카르 피에투셰프스키가 선발로 나설 가능성

레알 베티스에서는 피르포 대신 프란 가르시아가 왼쪽 수비를 맡을 전망이다. 프란 가르시아는 이번 시즌 주전 수비진과 함께 뛴 경험이 있지만, 데포르티보 아코루냐전에는 상대 공격수가 그의 뒤로 침투해 일대일 기회를 얻었다. 포르투의 공백은 수비와 공격에 걸쳐 있다. 베드나레크는 징계로 빠지고, 윌리암 고메스는 발목 부상으로 뛰지 못한다. 모레이렌스전에서는 윌리암 고메스가 찬 코너킥을 베드나레크가 헤더로 넣어 동점을 만들었다. 네우엔 페레스는 4~5주 공백 뒤 훈련에 복귀해 출전할 수 있는 상태지만, 선발 여부는 정해지지 않았다. 사인스나 피에투셰프스키가 윌리암 고메스 대신 선발로 나서면 포르투가 후반에 투입하던 공격수 1명을 처음부터 쓰게 된다.

펠레그리니는 이스코의 출전 시간을 관리해 왔다. 최근 경기에서 이스코는 대체로 60분 안팎에 교체됐고, 감독은 앞으로도 출전 시간을 조절하겠다고 말했다. 레알 베티스는 이 경기 사흘 뒤 FC 바르셀로나를 상대한다. 포르투는 하루 더 쉬고 세비야에 도착했으며, 다음 경기인 PSV 에인트호번전까지는 6일이 있다. 다만 일정만으로 두 감독의 선발 선택을 확정할 수는 없다. 안토니도 출전은 가능하지만 선발 여부는 정해지지 않았다.

두 팀은 공식 대회에서 만난 적이 없다. 2019년 친선경기 1-1은 현재의 감독과 선수 구성을 설명하는 근거가 되기 어렵다. 오늘의 판단에는 레알 베티스가 높은 압박을 받았을 때 후방에서 공을 처리한 방식, 포르투가 강한 상대에게 공격 기회를 만든 방식이 더 직접적이다.

2. 매치업 분석

초반에는 포르투의 압박과 레알 베티스의 빌드업이 맞선다. 포르투는 맨체스터 시티전과 마리티무전에서 시작부터 높은 위치를 잡았지만, 2경기 모두 초반 압박을 결정적 기회로 연결하지는 못했다. 레알 베티스의 후방은 그 압박을 시험할 만한 상대다. 레반테전 베예린의 짧은 패스는 상대에게 빼앗겨 실점으로 이어졌고, 헤타페전의 백패스와 오사수나전 베예린의 볼 상실도 실점 위기를 만들거나 실점으로 이어졌다. 포르투가 첫 패스를 끊으면 짧은 거리에서 가브리 베이가와 안드레 실바에게 공을 보낼 수 있다. 다만 앞선 경기에서 압박을 득점 기회로 바꾸지 못했다는 점까지 고려해야 한다.

같은 압박은 레알 베티스에도 공격 기회를 준다. 포르투의 측면 수비수가 전진한 뒤 레알 베티스가 첫 압박을 벗어나면, 압데사마드 에잘줄리와 안토니가 수비수 뒤로 침투할 수 있다. 비야레알전에는 에잘줄리가 왼쪽에서 수비수를 제치고 슈팅해 쿠초 에르난데스의 득점 기회를 만들었다. 헤타페전에는 데오사의 전진 패스를 받은 에잘줄리가 안토니와 트로이 패럿을 거쳐 결승골을 넣었다. 이스코가 내려와 전진 패스에 관여하거나 다니 세바요스가 중원에서 공을 지킬 수 있다면 레알 베티스는 압박을 받은 뒤에도 측면 공격수에게 공을 전달할 수 있다. 반대로 그 연결이 끊기면 포르투의 압박은 레알 베티스 진영에서 이어질 수 있다.

세트피스는 레알 베티스가 상대 수비를 직접 시험할 수 있는 상황이다. 이번 시즌 팀 내 최다 득점자인 중앙 수비수 바르트라는 3골을 넣었고, 릴전의 2골은 모두 세트피스 헤더였다. 나탕도 비야레알전 코너킥 이후 결승골을 넣었다. 포르투는 중앙 수비를 지휘하던 베드나레크 없이 키비오르와 복귀한 페레스가 문전 경합을 맡을 가능성이 크다. 레알 베티스가 프리킥과 코너킥을 얻으면 두 중앙 수비수의 헤더가 선제골로 이어질 수 있다. 이스코가 선발인지, 언제 교체되는지도 키커 구성에 영향을 준다.

레알 베티스 역시 세트피스를 수비할 때 안전하지 않았다. 레반테전에는 헤더로 3골을 내줬고, 릴전과 비야레알전에도 세트피스에서 실점했다. 오사수나전 추격골은 코너킥을 걷어낸 뒤 다시 들어온 공에서 나왔다. 포르투는 윌리암 고메스와 베드나레크를 함께 잃어 확인된 코너킥 득점 조합을 쓰지 못하지만, 레알 베티스가 흘러나온 공과 뒤에서 들어오는 선수를 처리해야 한다는 문제는 남는다. 어느 팀이 세트피스로 먼저 득점하더라도 상대에게 같은 상황의 기회를 줄 수 있는 경기다.

시간이 지나면 중원의 구성이 달라질 가능성이 크다. 레알 베티스는 이스코가 2선에서 내려와 패스를 받아 왔고, 그를 교체한 뒤에는 공을 지키거나 역습으로 전환했다. 비야레알전에는 세바요스의 투입으로 점유 시간을 늘리면서 안토니와 데오사의 역습도 슈팅으로 연결했다. 데포르티보 아코루냐전에는 후반 상대의 압박이 강해지자 중원 통제를 회복하지 못하고 동점골을 허용했다. 이스코의 교체가 곧 실점을 뜻하지는 않는다. 교체 뒤 누가 첫 패스를 앞으로 보낼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

포르투는 그 무렵 공격수를 더해 경기를 바꿔 왔다. 마리티무전의 결정적 기회 3회는 모두 60분 이후에 나왔고, 결승골도 교체 선수 피에투셰프스키가 넣었다. 사인스는 이번 시즌 선발 출전 없이 221분 동안 3골을 넣었다. 두 선수 가운데 누가 오늘 선발로 나서는지에 따라 후반에 남는 선택지는 달라진다. 레알 베티스가 1골 앞선 채 이스코를 빼고 포르투가 공격수를 투입한다면, 포르투는 동점을 위해 전진할 것이다. 그때 레알 베티스가 역습을 마무리하면 점수 차를 벌릴 수 있고, 전진 패스가 끊기면 포르투의 공격을 자기 진영에서 막아야 한다.

선제골의 시점도 포르투의 대응에 영향을 준다. 포르투가 이번 시즌 먼저 실점하고 이긴 리그 3경기는 모두 전반 안에 동점을 만든 뒤 후반에 역전했다. 오늘은 그중 모레이렌스전 동점골을 함께 만든 윌리암 고메스와 베드나레크가 빠진다. 레알 베티스가 전반을 앞선 채 마치면 포르투는 앞선 역전승과 다른 조건에서 따라가야 한다. 반대로 포르투가 먼저 득점하면 레알 베티스는 세트피스와 측면 공격으로 만회할 수 있지만, 포르투의 압박을 피하려고 전진하는 과정에서 후방의 패스 정확도를 유지해야 한다.

3. 최종 판단 및 결론

레알 베티스가 먼저 득점하고 포르투가 후반에 따라잡는 전개가 더 유력하다. 레알 베티스는 베드나레크가 빠진 포르투의 중앙 수비를 상대로 바르트라와 나탕의 세트피스 헤더를 노릴 수 있다. 포르투가 측면 수비수까지 전진시켜 압박하면 에잘줄리와 안토니에게도 수비 뒤 침투 기회가 생긴다. 포르투는 윌리암 고메스의 결장으로 직접 돌파와 확인된 코너킥 득점 경로를 잃었지만, 레알 베티스가 앞선 뒤 공을 지키는 시간에는 교체 공격수로 동점을 노릴 수 있다.

시장은 처음부터 레알 베티스의 근소한 우세를 예상했고, 이후 레알 베티스의 승리와 큰 점수 차 쪽으로 값을 옮겼다. 그 사이 포르투의 결장 소식도 나왔지만, 어떤 소식이 값을 움직였는지는 정할 수 없다. 판단이 다른 지점은 선제골 이후다. 포르투의 결장은 레알 베티스가 먼저 득점할 가능성과 관계가 있지만, 레알 베티스가 그 리드를 지키거나 더 벌릴 것이라는 판단까지 뒷받침하지는 않는다. 레알 베티스는 이번 시즌 앞선 뒤 실점한 경기가 있었고, 이스코를 교체해 온 시간대에 포르투는 공격수를 투입해 왔다.

예상 스코어는 홈팀 기준 1-1이다. 레알 베티스가 전반에 세트피스나 측면 공격으로 앞선 뒤, 포르투가 후반 중반 이후 전진해 1골을 돌려받는 전개다. 포르투가 2골째를 넣을 직접적인 수단은 결장으로 줄어든 반면, 레알 베티스가 이스코의 교체 이후 리드를 지킬 것이라고 단정할 근거도 부족하다. 이 전망은 레알 베티스가 교체 시점까지 1골 차로 앞선다는 조건에 달려 있다. 이스코와 안토니가 함께 선발로 나서 레알 베티스가 그 전에 2골 차를 만들면, 포르투가 후반 교체로 따라잡아 무승부를 만드는 전개는 어려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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