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투트가르트의 강한 전방 압박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첫 패스와 새로 꾸린 중앙 수비를 시험할 만합니다. 슈틸러와 운다브가 라인 사이에서 연계하고, 측면 선수들이 막힌 공을 다시 박스 안으로 돌려놓을 수 있습니다. 아틀레티코도 첫 압박을 넘어 바에나와 알바레스에게 연결하는 공격 루트가 있습니다. 더 많은 지역을 점유한 팀보다 첫 슈팅 이후 다음 공을 따내는 팀이 승부를 좌우할 수 있습니다.
슈투트가르트는 함부르크전에서 박스 안을 강하게 압박했지만, 최근 젤치와 샤보의 조합은 함부르크와 파더보른에 여러 차례 기회를 내주기도 했습니다. 코케가 빠진 상황에서도 아틀레티코의 훌만드와 바리오스는 에스파뇰에서 함께 뛰어 현재 활용할 수 있는 첫 번째 빌드업 출구가 됩니다. 새 부상을 당하기 전까지 그 자리를 맡았던 로메로가 빠지면서, 중앙 수비를 대신할 선수에게도 분명한 과제가 주어졌습니다. 바에나가 공을 지키며 바리오스의 침투를 기다릴 수 있고, 알바레스는 아틀레티코가 에스파뇰전 막판에 그랬듯 왼쪽에서 연계에 가담할 수 있습니다. 최근 아틀레티코의 상대 기회 억제력과 최후방의 오블락은 공격의 성과를 지켜낼 힘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승리를 선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