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의 압박과 케인–디아스의 연계는 여전히 아스널에 가장 큰 시험대입니다. 다만 이들을 뒷받침하는 공격 전개에는 변화가 생겼습니다. 아스널은 최근 현재의 수비 조합으로 상대에게 내준 기회의 질을 낮춰 왔습니다. 클뤼프 브뤼허와 RC랑스의 맞대결에서는 양 팀 모두 최근 공격에서 호흡을 맞춘 연결고리가 두 개씩 있습니다. 특히 첫 압박 이후 수비를 재정비하는 과정이 중요해 보입니다.
키미히와 올리세는 바이에른 뮌헨이 최근 공격력을 보여 준 경기에서 모두 출전했지만, 이번 경기에는 나서지 못합니다. 두 선수의 배급과 오른쪽 측면에서의 창의성을 새 조합에서도 그대로 기대할 수는 없습니다. 아스널은 최근 라이스 주변을 보호하면서 매두에케와 사카, 오버래핑하는 풀백을 활용한 측면 공격을 함께 펼쳤습니다.
살리바는 여전히 결장하지만, 콘사와 가브리엘은 노팅엄전에서 이미 호흡을 맞춰 상대가 허용한 기회의 질을 낮췄습니다. 아스널은 교체를 통해 공격 경로를 바꾼 최근 사례도 여럿 있습니다. 바이에른 뮌헨이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으려 하겠지만, 아스널은 적절한 순간 압박을 넘어 패스하며 그 바깥의 공간을 활용할 것으로 봅니다. 그래서 아스널이 패하지 않는 쪽에 걸겠습니다.
클뤼프 브뤼허는 포릅스를 공간으로 침투시키고 트레솔디나 중앙에서 새롭게 침투하는 선수와 연결할 수 있습니다. RC랑스에도 리옹, 스포르팅, 트루아전에서 여러 선수를 향해 패스와 크로스를 보낸 활발한 공급자 토뱅이 있습니다. 스포르팅은 RC랑스의 첫 압박을 벗겨 내면 수비가 복귀하는 과정에서 공간이 생길 수 있다는 점도 보여 줬습니다.
가니우의 새 결장으로 RC랑스는 수비진을 재편해야 하지만, 핵심 공격 자원은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포릅스는 팀 훈련에 복귀했고, 클뤼프 브뤼허에는 최근 공격에서 활용한 패스를 받아 줄 선수들이 남아 있습니다. RC랑스의 압박이 몇 차례 공격을 끊고 자체 기회도 만들겠지만, 클뤼프 브뤼허는 그 압박을 넘어 빠르게 전개하려 할 것이며 양 팀 벤치도 다음 패스의 수신 위치를 바꿀 것으로 봅니다. 그래서 클뤼프 브뤼허 vs RC랑스에서는 계속 골이 나오는 쪽에 걸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