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팀 모두 이 경기에서 위협적인 공격을 펼치기 어려워 보입니다. 라스팔마스는 최대 11명이 결장할 것으로 알려졌는데, 대부분 공격수와 미드필더입니다. 바야돌리드는 원정에서 좀처럼 골을 넣지 못하고 있습니다. 조심스러운 흐름 속에서 어느 팀이든 충분한 기회를 만들 수 있을지가 관건인데, 두 팀 모두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라스팔마스 구단 홈페이지는 이번 경기 결장자가 최대 11명이라고 밝혔고, 그중 대다수가 공격과 중원에 몰려 있습니다. 센터백 2명도 빠져 수비가 온전한 상황은 아닙니다. 그래서 홈팀 승리를 무작정 예측하지 않았습니다. 안방에서 뛰지만 공격 자원이 부족한 팀이지, 경기를 지배하는 팀은 아닙니다.
바야돌리드도 상황은 다르지 않습니다. 최근 10경기 중 원정 5경기에서 넣은 골은 단 2골뿐입니다. 지역지 디아리오 데 바야돌리드는 경기 전, 바야돌리드가 원정에서 승리하지 못한 지 거의 9개월이 됐다고 전했습니다. 득점이 드문 원정팀이 공격수가 부족한 홈팀을 상대하니, 난타전으로 흘러갈 만한 조건은 아닙니다.
배당도 박빙의 승부를 예상합니다. 홈팀이 근소한 정배이고, 무승부 배당은 원정 승리와 거의 비슷합니다. 부상 소식 이후 라스팔마스 배당은 조금만 올랐습니다. 공격진의 공백이 배당에 충분히 반영되지는 않았다고 봅니다. 제가 주목하는 부분은 양 팀 모두 공격 화력이 부족하다는 점입니다.
이런 경기에서는 승자를 고르기보다 다른 선택을 하고 싶습니다. 양 팀 모두 결정력이 부족하다는 점은 믿을 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