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골이 터진 세인트루이스 시티SC 경기가 눈길을 끌지만, 뒤이어 득점 없이 끝난 경기를 보면 그 이면의 가능성도 궁금해집니다. 미네소타 유나이티드FC는 콜로라도 원정에서 간신히 무승부를 거뒀고, 휴스턴전에서는 막판 동점골을 허용했습니다. 그래서 골이 나온 뒤 경기 흐름이 어떻게 달라지는지도 중요합니다. 첫 공세가 결실을 보지 못해도 세인트루이스가 계속 좋은 기회를 만들 수 있을까요? 미네소타는 다음 기회를 내주지 않으면서 대응할 수 있을까요?
경기 기록을 보면 세인트루이스는 LA 갤럭시를 상대로 슈팅 11개를 시도해 xG 2.61을 기록한 뒤, 밴쿠버전에서는 슈팅 8개에 xG 0.83을 올렸습니다. 미네소타는 콜로라도가 퇴장으로 10명이 된 뒤 다시 앞서 나간 상황에서 후반 동점골을 넣었는데, 기록상 자책골이었습니다. 휴스턴전에서는 먼저 리드를 잡았지만 추가시간에 실점했습니다. 두 경기는 같은 무승부로 끝났지만 그 과정은 달랐고, 어느 쪽도 다음 경기의 흐름을 장담해 주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