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경기 모두 일정과 휴식일 차이가 크게 작용할 전망이며, 체력 면에서는 홈팀들이 우위에 있습니다. 원정팀 두 팀 모두 최근 강행군에 짧은 준비 시간까지 겹쳐 있어, 충분히 쉬고 나온 홈팀을 상대로 고전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 경기에서 바스켓 사라고사는 일주일 넘게 쉬며 준비했습니다. 반면 상대 팀은 프랑스에서 리옹-빌뢰르반과 치른 고된 유로리그 경기 이후 이틀 만에 다시 코트에 나섭니다. 원정팀은 공격력의 상한이 높고 선수단도 모두 건강하지만, 최근 언더독으로 꾸준히 좋은 경기력을 보여온 팀을 상대로 원정에서 이런 휴식일 격차까지 극복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사라고사는 더 강한 상대와도 경쟁력을 보여왔고, 충분한 휴식으로 얻은 체력 우위가 뚜렷합니다.
두 번째 경기는 일정 차이가 더 극심합니다. UCAM 무르시아 역시 일주일 넘게 쉬었습니다. 반면 바르셀로나는 두바이와 튀르키예에서 경기를 치른 뒤 스페인으로 돌아오는 강행군의 막바지에 있습니다. 바르셀로나는 2주 동안 다섯 번째 경기를 치르며, 조시 네보가 부상으로 빠지는 등 프런트코트 뎁스도 약해진 상태입니다. 무르시아는 역배를 받았을 때 수익성이 좋았고, 체력적으로 크게 지친 바르셀로나의 로테이션을 흔들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맞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