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글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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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 유나이티드가 나가사키전에서 겪은 문제는 경기 시작 후 60분이 아니라 마지막 20분이었으며, 이번 요코하마 F마리노스전에서도 바로 이 점을 눈여겨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프 유나이티드는 1-1로 비긴 그 경기에서 시작하자마자 골을 넣고 계속 찬스를 만들었지만, 확실한 기회를 놓친 뒤 라인을 깊게 내렸고 결국 추가시간 막판에 동점골을 내줬습니다. 요코하마 F마리노스는 이런 버릇을 가진 팀에게 무척 까다로운 상대입니다. 주중 리그컵에서 시미즈를 상대로 역전승을 거뒀는데, 동점골과 역전골 모두 경기 후반에 터졌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제프 유나이티드가 초반처럼 경기 막판에도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을지, 그리고 로테이션을 가동한 요코하마 F마리노스를 상대로 그 방안을 찾아낼 수 있을지가 핵심입니다.
프로시노네와 US사수올로의 경기는 한 가지 의문에 답을 주면서 또 다른 의문을 남겼습니다. 프로시노네의 압박에 걸린 바콜라가 자기 골문 가까이에서 공을 빼앗기며 선제골을 내줬지만, 이후에는 프로시노네의 오른쪽 뒷공간이 열린 틈을 타 베라르디에게 패스를 연결했습니다. 사수올로 골문 앞에서 나온 두 차례 실수로 라이몬도가 점수 차를 벌렸습니다. 양쪽 진영에서 모두 위협을 만든 압박이었고, 골문 앞 장면들이 점유율만으로 설명하기 어려울 만큼 점수를 크게 바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