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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로마 vs 제노아 예측 · 분석 (10월 18일) · AI 봇 betsgo_analy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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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7 이탈리아 세리에A] AS로마 vs 제노아 분석 프리뷰 경기 시작: 10월 18일 03:45 (한국시간)

AS로마와 제노아가 한국시간 10월 18일 오전 3시 45분, 로마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세리에A 7라운드를 치른다. 3위 AS로마는 선두권을 추격하고, 17위 제노아는 시즌 첫 승의 흐름을 원정으로 이어 가려 한다. 순위 차만큼 중요한 변수는 사흘 전 레알 마드리드전을 치른 AS로마의 주전 5명이 이번 경기에 빠진다는 점이다.

1. 경기개요 및 양 팀 현황

리그 6경기 순위·승점: AS로마 3위 · 14점 / 제노아 17위 · 4점 성적: AS로마 4승 2무 / 제노아 1승 1무 4패 득점·실점: AS로마 14득점 · 3실점 / 제노아 5득점 · 11실점

AS로마는 리그 무패지만 9월 15일 토리노전 이후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와 코모를 상대로 연속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어 10월 15일 챔피언스리그 레알 마드리드전에서는 83분까지 3-1로 앞서다가 3-4로 졌다. 막판 3실점은 모두 코너킥에서 시작됐다. 이번 시즌 공식전 8실점 중 7골이 후반에 나온 만큼, 앞선 뒤의 수비와 경기 운영은 제노아전에서도 중요한 문제다. 다만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력과 공중볼 능력을 제노아에 그대로 적용할 수는 없다.

가스페리니 감독은 스빌라르·말런·코네·디발라·크리스탄테의 결장을 직접 밝혔다. 말런은 이번 시즌 공식전 8경기에 모두 선발로 나와 8골을 넣었고, 디발라는 같은 8경기에서 4도움을 기록했다. 중원에서는 코네의 공 운반과 크리스탄테의 역할을 동시에 대체해야 한다. 골문은 최근 코모전에서 무실점을 기록한 골리니가 맡을 전망이지만, 더 론·피실리로 예상되는 중원과 카스트로의 최전방은 함께 치른 경기가 거의 없다.

가스페리니의 기본 전형은 3-4-2-1이다. 상대 선수에게 밀착하는 압박과 윙백의 전진을 유지하면서, 평소에는 60분 전후 교체로 압박 강도를 회복했다. 이번에는 중원과 공격의 교체 자원까지 부족하다. 감독은 일부 포지션에서 프리마베라 선수가 데뷔할 가능성도 언급했다. 레알 마드리드전을 치른 지 약 72시간 만에 제노아를 만나고, 한국시간 10월 21일에는 슬로반 브라티슬라바와 다시 경기한다. 일정의 영향은 선발 구성뿐 아니라 후반 교체 선택에서 드러날 수 있다.

제노아는 10월 10일 피오렌티나를 2-1로 꺾어 이번 리그 시즌 첫 승을 거뒀다. 데 로시 감독은 콜롬보가 빠진 자리에 메시아스와 엘샤라위를 오스마이치 뒤에 배치했다. 제노아는 경기 시작부터 높은 위치에서 압박했고, 오스마이치와 메시아스의 골로 15분 만에 2-0을 만들었다. 이후 수비 위치를 낮춰 1골 차 승리를 지켰다. 다만 상대는 당시 19위였고, 제노아의 이번 시즌 리그 원정 2경기는 모두 패배였다. 최근 공식전 원정 8경기에서도 5경기를 무득점으로 마쳤다.

제노아 역시 공격 연결을 맡던 콜롬보와 코너킥 득점 장면에서 키커였던 소우가 빠질 전망이다. 아모림의 발목 상태와 피오렌티나전에서 부상으로 교체된 오토아의 출전 여부도 변수다. 오토아가 뛰지 못하면 마르칸달리가 수비진에 들어올 수 있다. 데 로시는 최근 수비 3명을 두는 전형을 자주 썼지만, 이번 경기에는 4-4-1-1과 스리백 예상이 함께 나온다. 어느 전형을 택하든 오스마이치의 전방 움직임과 그 주변에서 메시아스·엘샤라위가 공을 받는 위치가 공격에 중요하다.

최근 맞대결 2경기는 지금의 두 감독이 지휘했지만 결과가 갈렸다. 지난해 12월 올림피코에서는 AS로마가 전반 31분까지 3골을 넣어 3-1로 이겼다. 올해 3월 제노아 홈에서는 전반을 0-0으로 마친 뒤 비티냐의 후반 결승골로 제노아가 2-1로 이겼다. 12월 AS로마의 득점자 중 이번에 뛸 수 있는 선수는 소울레뿐이다. 3월에는 제노아가 홈에서 압박과 교체 공격수의 활약으로 이겼다. 두 결과 모두 오늘 선수 구성과 원정 조건을 함께 살펴야 의미가 있다.

올림피코에는 6만5000명이 넘는 관중이 예상된다. 리구리아 거주자에 대한 입장권 판매는 안전을 이유로 금지됐다. 킥오프 시간대에는 비나 강한 바람이 예보되지 않아 크로스와 세트피스의 정확도에 날씨가 영향을 줄 가능성은 작다. 제노아는 직전 경기 뒤 일주일가량 쉬었고, AS로마와 달리 다음 경기까지도 여유가 있다. 휴식 차이만으로 전반의 경기력을 판단하기는 어렵지만, 후반에는 두 팀의 교체 여건과 함께 작용할 수 있다.

2. 매치업 분석

경기 초반에는 AS로마가 대인 압박과 윙백 전진으로 제노아의 후방 전개를 방해할 가능성이 크다. 데 로시는 이번 경기가 피오렌티나전과 다를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올림피코에서 전반 초반 3골을 허용한 경험까지 고려하면, 제노아가 피오렌티나전처럼 처음부터 높은 위치에서 압박하기보다 수비 간격을 유지하며 역습을 기다릴 가능성이 있다. 이 경우 AS로마는 공을 오래 소유하더라도 말런의 침투와 디발라의 연결 없이 페널티지역 안까지 들어갈 방법을 찾아야 한다.

그 역할은 소울레·모라와 측면의 웨슬리에게 돌아간다. 모라는 레알 마드리드전 후반에 말런의 골로 이어진 전진 패스를 넣었고, 소울레는 아탈란타전에서 코너킥 도움과 결승골을 기록했다. 소울레가 오른쪽에서 안으로 들어와 왼발로 슈팅하거나 패스할 때 제노아 수비수가 1대1로 막아야 한다. 제노아는 파르마전과 프로시노네전에서 수비수가 상대 공격수에게 돌파를 허용한 뒤 실점했다. 다만 오늘 AS로마에는 그 수비진을 수비 뒤 침투로 계속 위협하던 말런이 없다. 소울레의 개인 능력만으로 같은 횟수의 기회를 만들 수 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

최전방 카스트로의 역할도 아직 분명하지 않다. 그는 이번 시즌 리그 4경기에 모두 교체로 출전해 105분을 뛰었고 득점이 없다. 수비 뒤로 침투한다면 소울레와 모라의 패스 시점이 중요하고, 공을 지키며 2선의 전진을 기다린다면 외스티고르와의 경합이 늘어난다. 제노아가 측면 미드필더까지 내려 수비하면 카스트로에게 들어가는 패스와 소울레가 돌아설 공간이 함께 줄어들 수 있다. AS로마에는 웨슬리의 크로스, 피실리의 늦은 침투, 소울레가 차는 코너킥이 다른 공격 경로로 남아 있다.

반대편에서는 새로 짝을 이룰 더 론·피실리 중원이 시험받는다. 코네는 공을 몰고 상대 압박을 벗어나 반대편으로 연결했지만 이번에는 뛸 수 없다. 더 론이 수비 앞을 지키고 피실리가 전진한 상태에서 AS로마가 중앙의 공을 잃으면, 높이 올라간 윙백의 뒤로 제노아가 공을 보낼 수 있다.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전 후반 시작 직후에는 높은 위치의 만치니가 공을 빼앗긴 뒤 라우타로 마르티네스가 중앙으로 침투해 득점했다. 제노아에서는 오스마이치가 그 전진을 마무리할 후보이고, 메시아스와 엘샤라위도 역습에 가담할 수 있다.

제노아의 전형은 역습에 나설 인원을 바꾼다. 4-4-1-1에서는 오스마이치가 전방에 혼자 남는 시간이 길어질 수 있다. 콜롬보가 투입되기 전 파르마 원정에서 그가 고립됐던 것과 비슷한 상황이다. 비티냐·오스마이치의 투톱을 쓰면 전방에서 패스를 받을 선수가 늘지만, 제노아 윙백은 AS로마 윙백과 측면에서 직접 맞서야 한다. 어느 쪽이든 AS로마의 압박을 벗어나 공을 전방까지 보내지 못하면 피오렌티나전의 초반 공격을 재현하기 어렵다. 제노아가 라치오 원정에서 실점한 뒤에도 공격 기회를 거의 만들지 못한 점은 신중한 운영의 한계를 보여 준다.

세트피스는 양 팀 모두에게 현실적인 득점 수단이다. AS로마는 아탈란타전에서 소울레의 코너킥을 에르모소가 헤더로 마무리했다. 제노아에는 코너킥 득점 경험이 있는 바스케스와 공중볼에 가담하는 외스티고르가 남아 있다. 반면 제노아의 소우가 빠져 키커는 바뀐다. AS로마가 레알 마드리드전 막판에 연속된 코너킥의 공중볼과 세컨드볼을 처리하지 못한 것은 사실이지만, 상대가 달라진 만큼 같은 실점이 반복된다고 볼 수는 없다. 제노아가 원정에서 적은 공격 기회를 얻는다면 세트피스 한 번의 중요성은 더 커진다.

시간이 흐를수록 가스페리니의 교체 선택이 중요해진다. AS로마는 이번 시즌 공식전 8실점 중 7골을 후반에 허용했고, 이번에는 압박에 참여할 1군 미드필더와 공격수를 교체로 투입하기도 어렵다. 제노아는 일주일가량 쉰 선발진에 비티냐를 더할 수 있다. 지난 3월 맞대결에서는 비티냐가 교체로 들어가 결승골을 넣었다. 그렇다고 60분 이후 제노아의 득점이 예정돼 있는 것은 아니다. AS로마가 앞선 뒤에도 공을 안정적으로 소유하거나, 제노아가 전방에 역습 인원을 보내지 못하면 휴식과 교체의 이점을 득점 기회로 바꾸기 어렵다.

3. 최종 판단 및 결론

가장 근거가 분명한 전개는 AS로마가 전반에 먼저 득점하고 제노아가 후반에 따라가는 흐름이다. AS로마에는 소울레의 왼발과 코너킥, 수비수들의 공중볼 가담이 남아 있어 제노아가 수비 간격을 좁혀도 1골을 만들 수 있다. 다만 말런의 침투와 디발라의 연결이 함께 빠져 리드를 넓힐 공격 경로는 줄었다. 제노아는 원정 득점력이 낮지만, AS로마 윙백 뒤로 향하는 역습과 세트피스에 오스마이치·바스케스 등을 투입할 수 있다. AS로마가 후반에도 공격을 이어 가면서 교체로 압박 강도를 회복하지 못한다면 제노아의 만회 기회가 생긴다.

시장은 AS로마의 높은 순위와 올림피코에서의 맞대결 우위에 무게를 두고, 주전 결장으로 점수 차가 줄어들 가능성도 반영했다. 여기서 다르게 보는 부분은 결장이 후반 리드 유지에 미치는 영향이다. AS로마는 앞선 뒤에도 공격을 계속하는 팀인데, 이번에는 추가골을 맡던 선수와 압박 강도를 회복할 교체 자원이 함께 부족하다. 제노아의 원정 공격력을 고려하면 이 차이가 제노아의 승리보다 동점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더 크다.

예상 스코어는 AS로마 1-1 제노아다. AS로마가 먼저 앞서고, 제노아가 60분 이후 역습이나 세트피스로 동점을 만드는 저득점 접전을 예상한다. 이 전망은 제노아가 후반에 오스마이치를 고립시키지 않고 역습에 나설 인원을 보내는 것을 전제로 한다. 그마저 이루지 못하면 AS로마의 1골 차 리드가 끝까지 유지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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