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경기는 누구를 만나도 꾸준히 공격 기회를 만들어 내는 미들즈브러와, 후반에 경기를 풀어갈 선수들을 잃은 렉섬의 맞대결입니다. 미들즈브러는 원정에서도 공격량을 유지했고, 최근 상대에게 좋은 기회를 많이 내주지 않았습니다. 렉섬의 위협은 세트피스와 공중볼에 강한 무어를 앞세운 경기 초반 30분에 집중돼 있습니다. 그 시간을 넘기면 경기는 원정팀 쪽으로 뚜렷하게 기울 전망입니다.
미들즈브러는 볼턴, 스토크, 버밍엄전에서 많은 빅찬스를 만들었고, 제가 확인한 모든 경기에서 원정까지 포함해 유효 슈팅을 최소 6개씩 기록했습니다. 렉섬은 사우샘프턴, 블랙번처럼 비슷한 수준의 팀을 상대로도 괜찮은 기회를 내줬습니다. 반대로 렉섬은 최근 2경기에서 각각 유효 슈팅을 1개밖에 기록하지 못했고, 중위권과 상위권 수비를 상대로는 공격 기회를 거의 만들지 못했습니다. 미들즈브러 수비진은 최근 6경기 동안 어느 경기에서도 빅찬스를 많이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핵심 대결은 미들즈브러의 측면 공격과 렉섬의 윙백입니다. 랭크셔와 콘웨이를 겨냥한 크로스와 컷백이 거듭되고, 베르할터가 세트피스를 맡으면 렉섬은 수비 숫자를 5명으로 늘린 뒤 계속 그 형태를 유지하게 될 것입니다.
결장 선수의 영향은 홈팀에 더 큽니다. 스미스는 렉섬의 교체 공격 옵션이었지만, 이제 윈더스와 브로드헤드에 이어 결장합니다. 렉섬은 뒤지고 있을 때 투입할 만한 검증된 카드가 없습니다. 미들즈브러는 A. 존스가 몇 주째 빠져 있어, 이미 출전할 선수들 기준으로 성적이 반영돼 있습니다.
경기 초반 30분은 렉섬이 승부를 걸 시간입니다. 카디프가 미들즈브러를 상대로 전반 종료 전에 2골을 넣은 사례도 있습니다. 그 시간이 지나면 미들즈브러의 기회가 보통 늘어나고, 스토크전과 볼턴전에서도 후반에 골이 나왔습니다. 미들즈브러가 앞서가면 렉섬은 벤치에 대안도 없는 상황에서 공격적으로 나서야 합니다. 미들즈브러는 리드를 잘 지키면서 추가 득점까지 해내는 모습을 보여 왔습니다.
그래서 이번 경기는 미들즈브러의 여유 있는 승리에 저희가 베팅합니다. 렉섬은 이제 추격에 나설 때 의지할 공격 옵션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