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네르바흐체SK를 상대하는 리버풀은 강한 압박과 측면 크로스를 앞세워 진영 점유율에서 우위를 점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홈팀 페네르바흐체 역시 루카쿠를 향한 다이렉트 패스와 중원 침투를 통해 곧바로 빠져나올 루트를 쥐고 있습니다. 알타아원 vs J알파이살리 경기 역시 초반 압박 국면을 넘긴 뒤 공격 전개 루트가 살아남을 수 있느냐에 승부가 걸려 있습니다.
루카쿠는 괴즈테페전에서 귀엥두지의 골을 도우며 아센시오가 결장한 상황에서도 효과적인 연계 플레이를 보여주었습니다. 이 연결 고리는 리버풀의 1차 압박선을 건너뛰고 상대 중원에 세컨드 볼 수비를 강제할 수 있습니다. 해당 경기 대부분을 소화한 오퐁은 팀 훈련을 정상 소화했다는 긍정적인 소식이 들려오며, 훈련 참가가 선발 출전을 확정 짓는 것은 아니더라도 슈크리니아르 옆에서 수비 라인의 연속성을 지켜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흐라번베르흐는 아스널전에 결장한 데 이어 이번 원정에도 동행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대체 자원인 은요니가 이미 역할을 수행한 바 있습니다. 리버풀은 바르콜라와 비르츠를 통한 확실한 볼 배급 능력을 갖췄지만, 이라올라 감독은 골문 근처에서 더 적극적인 침투 움직임이 필요하다고 짚었습니다. 리버풀이 전방 압박을 가하더라도 홈팀이 다이렉트 연계를 섞어가며 충분히 반격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저는 페네르바흐체가 근소한 점수 차를 유지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J알파이살리는 지난 알타아원과의 맞대결에서 에르산의 골대 강타를 포함해 상대 페널티 박스 안으로 꾸준히 파고들었습니다. 알 아와다트가 결장하지만 대체 선수가 이미 출전 시간을 소화한 상태이며, 에르산과 마라도나, 아후아가 있어 공격 전개를 이어갈 수 있습니다.
하다드는 지난 경기를 치른 뒤 빠지게 된 새로운 결장 변수입니다. 함달라가 아시아 대항전 옵션으로 복귀하지만, 직전 국내 경기에서 바이라미, 기아곤과 함께 뛰었을 때도 꾸준한 찬스 창출은 제한적이었습니다. J알파이살리 역시 남아 있는 탈출구를 통해 경기 흐름 속에서 대응해 나갈 여지가 충분합니다. 저는 J알파이살리가 적은 격차를 지켜낼 것으로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