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긴 연패 속에서 더 주목할 질문은 따로 있습니다. 안양의 강한 수비를 상대로 서울의 골밑 공격이 꾸준히 효과를 낼 수 있을까요? 서울은 리그 개막전에서 공을 잘 지키며 소노의 3점포 공세에도 접전 끝까지 경기를 끌고 갔습니다. 안양은 가드진의 압박으로 득점을 만들어 왔고, 전반 부진 뒤에도 회복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줬습니다. 서울이 골밑에서 얼마나 좋은 기회를 만들고, 양 팀이 수비를 마무리해 리바운드를 따낼지가 접전의 흐름을 좌우할 전망입니다.
서울은 개막전에서 턴오버를 단 2개만 기록하며 81점을 올렸습니다. 워니가 23점 9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했고, 힉스도 17점을 보탰습니다. 다만 소노가 3점슛 16개를 성공시키고 막판 공격 리바운드까지 따내면서, 서울이 따라붙었던 경기를 가져갔습니다. 안양의 최근 리그 경기력은 연승만으로 설명되지 않습니다. KT전에서 스틸 13개를 뺏었고, KCC전에서도 11개를 기록하며 KCC의 후반 득점을 29점으로 묶었습니다.
워니와 힉스는 특히 2점슛 수비가 탄탄한 안양을 상대합니다. 반대편에서는 변준형, 문성곤, 박지훈, 아반도가 압박을 빠른 득점으로 연결할 수 있어, 서울은 소노전보다 더 까다로운 볼 관리 시험을 치르게 됩니다. 안양의 슛이 빗나간 뒤 첫 리바운드를 누가 잡는지, 서울이 득점한 뒤 안양의 공격에 어떻게 대응하는지가 접전 상황에서 중요할 수 있습니다.
최근 공개된 라인업은 지난 경기 기준이며, 이번 경기 선발 명단은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무니는 무릎 통증 소식과 출전 시간을 관리하겠다는 계획이 나온 뒤 안양의 직전 경기에서 29분을 뛰었습니다. 토마스는 계속 결장했고, 리드가 28분을 소화했습니다. 서울은 개막전에서 김낙현, 안영준, 워니를 선발로 내세웠고, 벤치에서 힉스가 득점을 보탰습니다.
서울은 워니와 힉스에게 꾸준히 공을 투입하면서 안양이 하프코트 공격에서 더 많은 것을 만들어내도록 할 것으로 봅니다. 개막전에서 서울은 턴오버를 크게 늘리지 않으면서 여러 득점 경로를 보여줬고, 막판 실점은 이례적으로 뜨거웠던 외곽슛과 중요한 세컨드 찬스 한 번에서 나왔습니다. 그래서 이번 경기는 서울SK 나이츠의 승리를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