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매치업에서는 덴버 너기츠의 중앙을 통한 패스 전개와 LA 클리퍼스의 스크린을 활용한 공격 전개가 맞붙습니다. 초반 라인업은 득점 옵션이 여러 곳에 있어, 수비가 첫 공격을 막더라도 이어지는 두 번째 공격까지 대응해야 하는 경우가 많겠습니다. 특히 덴버가 선발 한 명을 벤치에 남겨 두는 방식 없이 공격을 풀어갈 계획인 만큼, 벤치 선수들이 뛰는 구간이 중요해 보입니다.
요키치와 머레이는 클리퍼스 센터가 공과 자기 뒤 공간 중 어디를 막을지 고민하게 만들고, 고든은 컷인으로, 존슨은 외곽 옵션으로 공격에 가담합니다. LA도 수비를 흔들 수 있습니다. 갈랜드는 스크린을 활용해 슛을 던지거나 롤하는 센터를 찾고, 다음 공격에서는 하치무라에게 패스를 연결할 수 있습니다. 갈랜드는 토론토전에서 어시스트 4개를 기록했고, 하치무라는 14점을 올렸습니다.
스트러스의 부상으로 무빙 슛 옵션이 사라졌고, 루 감독의 최근 업데이트에 따르면 잉그램은 복귀까지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합니다. 그만큼 로테이션에 이미 들어 있는 선수들의 창의성이 더 중요해졌습니다. 던은 지난 경기에서 어시스트 6개를 기록했고, 왜글러는 9점을 보태 클리퍼스에 벤치 패스 옵션과 또 하나의 득점원을 더했습니다.
덴버는 타이어스 존스에게 스크린 플레이를 맡기고, 더로즌의 아이솔레이션 공격도 활용할 계획입니다. 던의 압박 수비가 이 공격들을 더 어렵게 만들 수 있고, 패스 전개로 LA가 반대쪽 코트에서 응수할 수 있다고 봅니다. 시카고가 덴버를 상대로 2쿼터에 좋은 공격력을 보인 점을 보면, 주전들이 뛰는 구간 사이의 흐름도 주의 깊게 볼 필요가 있습니다.
첫 맞대결은 요키치의 판단과 갈랜드의 스크린 플레이가 중심이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교체 선수들이 나오는 구간은 LA가 격차를 좁히거나 주도권을 잡을 가장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최근 주전들의 경기력이 더 좋았던 덴버보다 클리퍼스의 다양한 득점 옵션과 벤치의 패스 전개에 더 무게를 두겠습니다. 그래서 LA 클리퍼스의 승리를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