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2경기 모두 팀 이름보다 타이밍이 더 중요합니다. 교토에서는 누가 이기느냐보다 점수 차가 얼마나 벌어질지가 관건입니다. 교토의 공격은 많은 기회를 만들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대전 경기는 후반 60분을 넘어서면서 양상이 열릴 가능성이 큽니다. 대전 하나시티즌의 익숙한 교체 카드와 2주 동안 5번째 경기를 치르는 비셀 고베가 맞붙기 때문입니다. 두 경기 모두 초반에는 조용하게 흘러갈 가능성이 큽니다.
포포비치 감독 체제의 교토 상가FC는 직접적으로 공격하고 점유율은 높지 않습니다. 최근 7경기에서 평균 점유율은 44%였고 경기당 슈팅은 10개에도 못 미쳤습니다. 득점은 지속적인 압박보다 아라이의 측면 침투와 후반 교체 선수, 역습에서 나옵니다. 일본 팀이 아닌 상대와 치른 아시아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홈경기는 1-0으로 끝났고, 결승골은 88분에 나왔습니다. 최근 20경기 동안 2골 차 이상으로 이긴 적도 없습니다. 운이 없어서가 아니라 기회 자체가 적기 때문입니다.
뉴캐슬 제츠가 아시아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에서 크게 패한 경기는 감바와 가시마전이었습니다. 두 팀은 점유율을 높게 가져가며 뉴캐슬을 각각 슈팅 수 24-9, 18-4로 앞섰습니다. 교토는 정반대 방식으로 경기합니다. 가시마전 1-7 패배도 골키퍼 실수로 점수 차가 크게 부풀려졌습니다. 뉴캐슬은 센터백 쿠퍼와 프라이어가 빠지지만, 둘 다 지난 경기에도 결장했으니 이미 가동 중인 수비진 그대로 나섭니다. 최근 6경기 중 5경기에서 득점했습니다. 교토가 상대 진영에서 공을 더 많이 잡겠지만, 슈팅 기회가 적어 큰 점수 차를 내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그래서 뉴캐슬이 1골 차 이내로 버틸 쪽에 걸겠습니다.
황순홍 감독의 대전 하나시티즌은 늦게 득점하는 팀입니다. 최근 6경기에서 나온 득점은 모두 후반에 나왔고, 디오고는 그중 4경기에서 교체로 들어와 골을 넣었으며 루드비그손도 한 골을 보탰습니다. 오른쪽 크로스로 혼잡한 문전에서 기회를 만듭니다. 비셀 고베는 강하게 압박하고 잘 싸우지만, 최근 6경기 전반전 득점은 단 한 번뿐입니다. 최근 빡빡한 일정 속에서 치른 경기에서는 가와사키전 61분과 71분에 실점했고, 마치다전에서는 슈팅 19개를 허용했습니다. 일본 현지 보도에 따르면 스키베 감독은 최소 승점 1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부상자와 지친 선수들, 유망주들을 데리고 원정길에 오릅니다.
전반전은 신중한 흐름을 예상합니다. 고베의 압박과 디에고의 롱 스로인이 초반에 내세울 만한 무기입니다. 이후에는 홈에서 더 좋은 컨디션의 대전 핵심 선수들과 벤치 자원이 지친 고베를 상대로 후반 60분 이후 힘을 낼 것 같습니다. 황 감독도 최상의 전력을 예고했습니다. 무승부 가능성도 충분히 있고, 이번 선택은 그 결과까지 고려합니다. 대전에 걸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