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경기에서 에스투디안테스가 확실한 홈 정배를 받았지만, 최근 흐름을 보면 편안한 승리를 기대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수페르코파와 코파 아르헨티나 8강 탈락을 포함해 공식전에서 연패를 기록 중이며, 감독 역시 선수단의 피로 누적으로 휴식과 로테이션을 언급했습니다. 반면 힘나시아멘도사는 2주간의 휴식을 취하며 충분히 재충전된 상태로 나서기에, 최소한 패배는 면할 것으로 보고 원정팀 사이드를 지지합니다.
원정팀 힘나시아멘도사는 A조 4위(승점 17점)에 올라 있고 이미 1부 잔류를 확정 지은 만큼 부담 없이 나설 수 있는 상황입니다. 아구스틴 모디카는 클라우수라 9경기에서 8골을 터뜨리며 대회 최고의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고, 파쿤도 렌시오니도 복귀했습니다. 직전 리에스트라전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한 점 역시 팽팽한 흐름을 유지하며 수비를 단단히 걸어 잠글 수 있음을 잘 보여줍니다.
물론 에스투디안테스는 여전히 홈에서 강한 모습을 유지하고 있고, 탄탄한 수비진 뒤를 지키는 무슬레라 골키퍼의 존재감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다가오는 플라멩구와의 맞대결 일정이 잡혀 있는 데다, 누녜스, 팔라시오스, 카리요 세 선수가 여전히 몸 상태를 점검받고 있어 예상 라인업에서도 로테이션 가능성이 엿보입니다. 압박감이 크고 체력 안배가 필요한 팀은 큰 점수 차로 달아나기보다는 무승부나 한 골 차 신승에 그칠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아직 선발 라인업이 확정되지 않아 예상 명단 기준으로 분석했습니다. 이번 경기는 빡빡한 일정과 체력 부담을 안고 있는 홈팀과,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공격력이 올라와 있는 원정팀의 대결 구도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