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경기 모두 결국 빠진 수비 기제가 승부를 가를 것으로 보입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상대의 턴오버를 쏟아내게 만들던 외곽 수비수들을 잃었고, 남은 선수 구성은 클리블랜드보다 3점슛을 훨씬 적게 던지는 2명의 공격 전개자 중심입니다. 클리퍼스는 갈랜드를 뒷받침할 볼 핸들러가 모두 빠졌고, 바로 그런 약점을 공략하는 토론토 수비를 만납니다. 두 경기 모두 슛 운이 작용하기 전에 공격 기회 흐름부터 한쪽으로 기울 수 있습니다.
클리블랜드 vs 오클라호마시티. 오클라호마시티의 홈 4연승은 턴오버를 유발하는 데서 나왔습니다. 덴버전 22개, 클리퍼스전 26개, 피닉스전 17개를 기록했습니다. 카루소와 월리스가 앞선에서 압박하고 홀름그렌이 뒤를 받친 결과였습니다. 홀름그렌, 카루소, 월리스, 제일런 윌리엄스가 모두 빠진 지금과 똑같은 구성으로 치른 2경기에서는 상대 턴오버를 11개와 13개밖에 만들지 못했고, 각각 24점 차, 21점 차로 졌습니다.
남는 격차는 3점슛 시도량입니다. 클리블랜드는 경기당 38~46개의 3점슛을 던지는 반면, 오클라호마시티는 이 선수 구성으로 상대에게 45개와 41개를 허용하면서 자신들은 두 경기 모두 32개만 던졌습니다. 평소 수준의 성공률을 가정하면 대략 9~12점 차이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골밑에서는 모블리와 앨런이 하텐슈타인, 신인 선수, 스트레치 빅맨을 상대합니다. 클리블랜드는 밀워키전에서 리바운드 56-45로 앞섰습니다. 길제어스-알렉산더와 아제이 미첼이 일정 구간을 책임질 수는 있지만, 더 두터운 홈팀을 상대로 2명의 공격 전개자만으로는 3점슛 시도량 우위를 뒤집기 어렵습니다. 저희는 클리블랜드의 승리를 선택하겠습니다.
클리퍼스 vs 토론토. 빌, 잉그램, 스트러스, 밀러가 모두 빠진 가운데 클리퍼스의 공격 전개자는 갈랜드 한 명뿐입니다. 스틸을 13~15개씩 기록하는 압박형 팀을 상대로는 턴오버를 24~26개씩 내줬습니다. 공 압박이 거의 없는 골든스테이트와 미네소타를 상대로는 더 깔끔하게 경기를 풀었습니다. 토론토는 대부분의 경기에서 스틸 12~15개를 기록하고, 전날 레이커스전에서는 스몰 라인업으로 뛰면서 턴오버 24개를 유도했습니다.
토론토는 리바운드 싸움에서도 적극적입니다. 포엘틀이 빠졌는데도 레이커스전에서 공격 리바운드 22개를 잡고 리바운드 47-45로 앞섰으며, 반스는 아이제아 잭슨과 브룩 로페즈가 지키는 얇은 골밑을 공략합니다. 클리퍼스가 맞서려면 하치무라와 샌더스가 3점슛을 뜨겁게 넣어야 하지만, 그런 날은 경기 운영의 구조라기보다 슛 성공률에 달려 있습니다. 토론토의 압박을 앞세운 벤치가 2쿼터와 4쿼터에 나설 때 흐름이 넘어갈 것으로 예상합니다. 그래서 저희는 원정팀 토론토가 여유 있는 승리를 거둘 것으로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