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는 경기 초반 강한 압박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자리를 잡기 전에 페널티박스 안으로 공을 투입할 수 있습니다. 다만 압박을 벗어난 뒤 첫 패스가 경기의 나머지 흐름을 좌우할 것입니다. 최근 첼시의 공격은 홈 득점 기록이 보여주는 것보다 오픈 플레이에서 마무리한 장면이 적었습니다. 레반테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승부도 중앙에서 공을 되찾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레반테는 아틀레티코의 첫 패스 길을 압박할 수 있고, 아틀레티코는 압박을 피해 빠져나오면 측면에서 빠르게 공격을 전개할 수 있습니다.
첼시는 공을 되찾은 뒤 팔머, 로저스, 네투에게 공을 연결할 수 있지만, 토트넘전에서는 위협적인 기회를 거의 만들지 못했고 리버풀전 득점은 페널티킥에서 나왔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타일러먼스에서 음뵈모로 이어지는 공격 루트를 보여줬고, 페르난데스도 전방 지원에 가담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라크루아의 갑작스러운 이탈로 첼시의 압박 뒤쪽 수비에도 변화가 생겼습니다. 페르난데스의 선발 출전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출전 가능성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더 긴 휴식 기간을 고려하면 압박을 벗어난 뒤의 첫 공격은 충분히 기대할 만합니다. 이 맞대결에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승점을 가져갈 것으로 봅니다.
아틀레티코에는 바에나, 그리말도, 알바레스가 있어 빠르게 전방으로 공을 보낼 수 있지만, 레반테가 압박할 만한 중원 연결고리에서는 코케와 카르도주가 빠집니다. 바르델리가 없는 상황에서 레케나와 티아고는 브루게의 마무리로 이어지는 호흡을 이미 보여줬고, 레반테의 홈 대응은 최근 경기력에 기반을 두고 있습니다. 아틀레티코의 최근 원정 경기에서는 대체로 한 골 차 승부가 많았고, 데포르티보전에서는 후반에 공격을 재정비해야 했습니다. 레반테가 직접 공을 되찾고 왼쪽에서 공을 공급하며 점수 차를 좁게 유지할 것으로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