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시티 세일러스는 애들레이드 원정에서 수차례 박스 안으로 진입했지만, 승부는 경기 막판까지 팽팽하게 이어졌습니다. 코너킥과 측면 크로스로 기회를 만들었고, 후반 막판에는 역습으로 또 한 번 위협을 가했습니다. 애들레이드 유나이티드 미드필더진이 1차 패스를 더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만큼, 이번 승부는 라이언시티의 이런 찬스들이 연속해서 몰아치느냐에 따라 갈릴 것으로 보입니다.
첫 맞대결에서는 하그의 킥 배달, 파에톤의 침투, 나카무라의 날카로운 슈팅이 애들레이드의 수비진을 쉴 새 없이 괴롭혔습니다. 스미츠 골키퍼가 5차례 선방을 기록했지만 결국 코너킥 상황에서 실점하고 말았습니다. 애들레이드는 퍼스전에서 벤치를 지켰던 키토, 무니스, 안셀모가 복귀해 노련미를 더할 수 있습니다. 세 선수 모두 라이언시티가 경기 초반 더 많은 찬스를 만들어냈던 지난 1차전에 선발 출전한 바 있습니다. 전반 막판 버킷에게 기회를 만들어주었던 굿윈은 퍼스전에 결장했으며 이번 원정에도 불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라이언시티는 국내 리그 경기에서 대대적인 로테이션을 가동하며 핵심 공격 자원들의 체력을 비축해 다시 한번 압박을 펼칠 준비를 마쳤습니다. 측면 크로스와 세트피스에서 첫 골이 나올 것으로 보이며, 애들레이드가 라인을 올릴 때 파에톤이나 티가 확실한 쐐기 기회를 잡아줄 것입니다. 공격에서 우위를 살릴 라이언시티의 승리 쪽에 무게를 싣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