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27 UEL 유럽유로파리그] SCU토렌세 vs 아라라트 아르메니아 분석 프리뷰 경기 시작: 11월 6일 05:00 (한국시간)
SCU토렌세의 새 감독은 높은 위치에서 공을 되찾으려 한다. 아라라트 아르메니아는 유럽 경기에서 후방 패스를 끊겨 실점하고도 짧은 빌드업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두 감독의 선택이 같은 구간에서 맞붙는다.
1. 경기개요 및 양 팀 현황
SCU토렌세는 지난 시즌 타사 드 포르투갈 우승으로 유럽 무대에 왔지만, 이번 시즌 2부 리그에서는 9라운드까지 12위에 머물러 감독을 교체했다. 주앙 누누 감독이 지휘한 경기는 10월 31일 포르티모넨세전 0-0 무승부뿐이다. 새 감독은 기존에 잘되던 부분을 유지하면서 자신의 방식을 더하겠다고 했고, 수비수 하비 바스케스는 높은 압박과 상대 진영에서의 공 회수를 강조했다(사포, 볼라 나 헤드, 11월 4일). 이 압박이 유럽 경기에서 얼마나 오래 유지될지는 아직 판단할 근거가 부족하다.
감독 교체 전 유럽 2패의 상대는 선덜랜드와 페렌츠바로시TC였다. 선덜랜드전에서는 볼네이의 개인 전진으로 먼저 득점했으나 상대의 후반 교체 뒤 크로스와 추가시간 공격에 실점했다. 페렌츠바로시TC전에서는 후방 패스가 끊겨 먼저 실점했고, 동점을 만든 뒤 코너킥 헤더와 낮은 크로스에도 실점했다. 두 상대는 유로파리그 순위표 상위권 팀이므로 2패만으로 오늘의 전력을 단정할 수 없다. 다만 자기 진영에서 공을 잃는 문제와 측면·세트피스 수비는 아라라트 아르메니아도 공략할 수 있는 지점이다.
SCU토렌세의 공격수 말리크 아부바카리는 뛰지 못한다(볼라 나 헤드, 11월 4일). 무사 드라메가 선발 공격진에서 그 자리를 메울 수 있지만, 아부바카리의 결장으로 후반에 투입할 공격수는 줄어든다. 바스케스도 예상 선발에 들었을 뿐 출전이 확정되지 않았다. 그가 빠지면 왼쪽 측면의 공격 전개와 높은 압박에 모두 영향이 있다.
아라라트 아르메니아는 자국 리그에서 11월 1일까지 12경기 9승 2무 1패로 2위였으나, 유로파리그에서는 3전 3패다. 마누엘 툴리파 감독은 유럽 팀의 압박이 더 강해도 경기마다 방식을 바꾸지 않고 짧은 빌드업을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사포, 11월 4일). AZ알크마르전에서는 후방 패스가 끊겨 실점했고, 야기엘로니아 비아위스토크전에서도 자기 진영의 공 처리가 문제가 됐다. 반면 유럽 3경기에서 슈팅 37개를 기록한 만큼 공격 자체가 멈춘 팀은 아니다. 아르메니아에서 포르투갈까지 이동한 뒤 11일 동안 네 번째 경기를 치르지만, 최근 짧은 경기 간격의 국내 경기에서는 결과가 나쁘지 않았다. 일정의 영향은 경기 전체보다 후반 공 처리와 집중력에서 살펴야 한다.
2. 매치업 분석
첫 대결은 아라라트 아르메니아의 후방 패스와 SCU토렌세의 높은 압박이다. 툴리파 감독이 빌드업을 유지하면 포소, 주앙 마르케스, 다니 장, 드라메가 상대 진영에서 공을 빼앗을 기회를 얻는다. SCU토렌세는 유럽 3경기 기대득점 합계가 2.29에 그쳐 정돈된 공격만으로 많은 기회를 만들지는 못했다. 상대 골문 가까이에서 공을 되찾는지가 득점 가능성을 크게 바꾼다.
아라라트 아르메니아가 첫 압박을 통과하면 반대 상황이 생긴다. 바스케스가 전진한 왼쪽 수비 뒤 공간과 수비진 앞 공간을 세로비안과 샤고얀이 이용할 수 있다. SCU토렌세는 새 감독 아래 1경기만 치렀고, 아부바카리의 결장으로 후반 압박을 이어받을 공격 자원도 적다. 초반에 효과가 있더라도 같은 간격과 강도를 후반까지 유지할 수 있는지는 별개의 문제다.
두 번째 대결은 SCU토렌세의 후방 공 처리다. 페렌츠바로시TC전 선제 실점은 뒤로 내준 패스가 끊기면서 시작됐다. 툴리파 감독은 상대의 실수를 유도해 공격으로 연결하는 팀이 이길 것이라고 말했다(사포, 11월 4일). 아라라트 아르메니아가 공을 빼앗아 슈팅까지 가더라도 마무리는 과제다. 유럽 3경기에서 37차례 슈팅해 2골을 넣었다. 두 팀 모두 상대 진영에서 공을 되찾을 기회를 노리지만, 그 기회를 득점으로 바꾸는 능력까지 같지는 않다.
측면과 세트피스도 접전에 영향을 준다. SCU토렌세는 코너킥과 크로스에서 실점했고, 아라라트 아르메니아 역시 직접 프리킥과 크로스 헤더를 막지 못했다. 바스케스가 출전한다면 그가 왼쪽에서 포소에게 연결했던 공격도 SCU토렌세의 선택지가 된다.
3. 최종 판단 및 결론
SCU토렌세가 이기는 경기로 본다. 아라라트 아르메니아가 압박을 받는 후방에서도 짧은 패스를 이어 가겠다고 밝힌 만큼, SCU토렌세에는 상대 진영에서 공을 되찾아 공격할 기회가 생긴다. 아라라트 아르메니아는 압박을 벗어난 뒤 세로비안과 샤고얀을 활용할 수 있고, SCU토렌세의 후방 실수와 세트피스 수비도 공략할 수 있다. 양 팀이 득점하는 접전을 예상하는 이유다.
시장은 지난 시즌 컵 우승팀인 SCU토렌세를 유력하게 보고 아라라트 아르메니아의 유럽 3패도 반영했다. 그러나 컵 우승 당시 감독은 떠났고, 아라라트 아르메니아의 3패는 순위표 상위 팀들을 상대로 나왔다. SCU토렌세 쪽으로 판단하는 이유는 과거 성적보다 오늘의 압박과 빌드업 대결에 있다. 득점이 적은 쪽을 조금 더 유력하게 본 시장과도 견해가 다르다. 양 팀이 후방 공 상실, 크로스, 세트피스에서 실점한 경로가 이번 경기에도 남아 있다.
다만 SCU토렌세의 압박은 새 감독 아래에서 검증된 기간이 짧다. 바스케스의 선발도 미정이고 아부바카리는 결장한다(볼라 나 헤드, 11월 4일). 아라라트 아르메니아가 첫 압박을 안정적으로 통과한다면, SCU토렌세가 상대 진영에서 얻는 기회가 줄어 이 전망도 달라진다.
[최종 결론 · 마켓별 · 베트맨 발매 기준] 승무패: 승 — 상대가 압박에 취약한 짧은 빌드업을 고수하고 장거리 이동 뒤 11일 동안 네 번째 경기여서 SCU토렌세가 상대 진영에서 공을 되찾을 기회가 더 많다 핸디캡 -1: 무 — SCU토렌세는 앞선 뒤 공격 교체 자원과 압박 체력의 한계로 리드를 관리하는 쪽으로 가고, 아라라트 아르메니아는 공 소유와 세트피스로 한 골을 만회할 경로가 있다 핸디캡 -2: 패 — SCU토렌세에게는 두 골 차 이상으로 이길 공격 자원과 유럽 경기의 득점 생산이 오늘 없다 언더오버 2.5: 오버 — 높은 압박과 짧은 빌드업이 정면으로 맞서 골문 가까운 곳에서 공을 잃는 장면이 늘고, 양 팀의 세트피스·크로스 실점 경로가 모두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