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27 KOVO 여자] GS칼텍스 서울Kixx vs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분석 프리뷰 경기 시작: 10월 31일 16:00 (한국시간)
여자부도 컵 결승의 재대결로 시즌을 시작한다. GS칼텍스 서울Kixx가 그 결승을 이겼지만,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는 앞선 컵 맞대결에서 승리했고 결승에서도 세트 스코어 2-1로 앞섰다.
1. 경기개요 및 양 팀 현황
GS칼텍스 서울Kixx의 이영택 감독은 강한 서브와 블로킹을 앞세우면서 실바의 공격 부담을 타나차와 다른 선수들이 나누는 구상을 밝혔다(일간스포츠, 9월 14일). 컵 결승에서는 실바 30점에 권민지 24점, 타나차 19점이 더해졌다. 감독은 결승 전에 블로킹과 수비 위치를 조정하겠다고 했고, 4세트 후반에는 모마의 공격을 막은 뒤 권민지가 득점했다(마이데일리, 10월 18일).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에서 옮겨 온 타나차는 개막전부터 전 소속팀을 상대한다(스포츠경향, 10월 30일).
이 공격 분담에는 김지원의 경기 운영이 필요하다. 안혜진은 1년 선수 자격 정지 징계를 받았고, 이영택 감독은 김지원을 주전 세터로, 박사랑을 경기 상황에 따른 교체 선수로 설명했다(노컷뉴스, 10월 7일·마이데일리, 10월 12일). 김지원은 컵 경기 도중 아킬레스건 통증으로 잠시 교체됐다가 돌아왔다. 유가람도 트레이드로 떠나 리베로 구성이 달라졌다(마이데일리, 10월 17일). 김지원이 오래 빠지거나 새 리시브 라인이 서브를 받지 못하면 컵 결승의 공격 분담을 그대로 기대하기 어렵다.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의 김영래 감독은 컵에서 서브 공략과 경기 중 교체를 활용했다. 10월 12일에는 마미의 서브로 GS칼텍스 서울Kixx의 범실을 끌어내 3-1로 이겼다(뉴스핌, 10월 13일). 마미는 공격력이 있지만 컵 경기에서 리시브가 흔들리자 박정아로 교체되기도 했다. 결승 뒤 감독은 세터와 아웃사이드 히터를 수비 중심으로 운영할지 판단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고 말했다(노컷뉴스, 10월 19일). 배유나의 이적과 이지윤의 부상 이탈로 미들블로커 구성도 약해졌다(스타뉴스, 10월 30일). 두 팀은 결승 뒤 13일을 쉬었으므로 컵 당시의 연전 부담을 오늘의 체력 차이로 볼 이유는 적다.
2. 매치업 분석
첫 대결은 실바의 서브와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의 아웃사이드 히터 리시브다. 컵 결승 5세트에 실바의 서브가 상대 수비를 흔들었고,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는 초반 연속 범실 끝에 5-15로 졌다. 마미의 리시브가 흔들려 박정아를 기용하면 수비 조합을 바꿀 수 있지만, 마미의 공격과 서브를 쓰는 시간은 줄어든다. 반대로 리시브가 유지되면 모마에게만 공격이 집중되는 상황을 피할 여지가 있다. 김영래 감독이 결승 전 실바를 처음부터 집중 견제하기보다 김지원의 역방향 토스도 고려하겠다고 한 이유도 권민지와 타나차에게 공이 갈 수 있어서다(마이데일리, 10월 18일). 약해진 중앙 블로킹이 세 공격수를 어떻게 상대할지가 중요하다.
두 번째 대결은 마미의 서브와 GS칼텍스 서울Kixx의 달라진 리시브 라인이다. 마미의 서브는 컵 첫 맞대결에서 실제 득점 경로가 됐다(뉴스핌, 10월 13일). 그 공략이 다시 통하면 김지원은 정확한 리시브를 받기 어려워지고, 실바에게 공격이 집중될 수 있다. GS칼텍스 서울Kixx도 컵 결승 2세트 듀스에서 김지원의 범실로 세트를 내줬고, 3세트에는 수비가 흔들리며 18-25로 졌다.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역시 결승에서 2-1로 앞선 뒤 세터의 토스 범실을 패인 중 하나로 꼽았다(노컷뉴스, 10월 19일). 양쪽 서브가 번갈아 효과를 내면 한 팀이 경기 내내 공격 배분을 유지하기 어렵다.
3. 최종 판단 및 결론
GS칼텍스 서울Kixx가 근소하게 이길 것으로 본다. 실바의 서브가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의 선수 기용에 영향을 줄 수 있고, 결승에서는 권민지와 타나차가 실바의 득점 부담을 나눴다.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는 실바를 막는 동시에 다른 공격수와 약해진 중앙 블로킹 문제를 상대해야 한다.
시장이 두 팀의 승부를 비슷하게 본 데에도 근거가 있다. GS칼텍스 서울Kixx는 우승팀이지만 세터와 리베로 구성이 달라졌고,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는 컵에서 이 상대를 한 번 이겼다. 이 경기에서는 시장과 같은 방향으로 근소한 승부를 예상한다.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가 마미의 서브로 새 리시브 라인을 공략하면 GS칼텍스 서울Kixx도 세트를 내줄 수 있다. 컵의 두 맞대결이 각각 4세트와 5세트까지 간 점도 접전 전망과 맞는다.
GS칼텍스 서울Kixx가 공격 분담으로 승부를 가져가되,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의 서브 공략 때문에 5세트까지 이어질 것으로 본다. 김지원이 경기 중 오래 뛰지 못하면 GS칼텍스 서울Kixx의 공격 배분을 유지하기 어려워져 승부는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쪽으로 기운다.
[최종 결론 · 마켓별 · 베트맨 발매 기준] 승패: 승 — 실바, 권민지, 타나차의 공격 분담과 실바의 서브가 블로킹 배치와 아웃사이드 히터 선택을 함께 고민해야 하는 상대에게 근소하게 앞선다 언더오버 183.5: 오버 — 양쪽 서브 공략이 세트마다 번갈아 통해 네 세트 이상이 유력하고, 풀세트면 일방적 마지막 세트가 나와도 기준을 넘는다 세트핸디캡 -1.5: 패 — 마미의 서브 공략과 세터·수비에서 나오는 실점이라는 두 수단으로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가 두 번째 세트를 가져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