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팅엄 포리스트의 중앙 수비 커버는 단순히 점유율을 쥐고 크로스를 올리려는 브렌트퍼드에게 또 다른 숙제를 안겨줍니다. 필라델피아 유니언의 FC신시내티 원정은 수비진이 자리를 잡기 전 첫 전진 패스가 공격수에게 도달할 수 있는지에 승부가 걸려 있습니다. 두 경기 모두 원정팀들이 확실한 연계 루트를 보유하고 있어, 최근 경기 결과만으로 점치는 것보다 훨씬 팽팽한 접전이 펼쳐질 가능성이 큽니다.
브렌트퍼드는 야넬트와 옌센을 거쳐 치아구에게 공을 전달할 수 있지만, 포리스트는 중앙에서 공을 받는 선수의 주변에 수비 숫자를 한 명 더 둘 수 있습니다. 또한 델랍과 깁스화이트가 상대 수비를 안쪽으로 끌어당기면서 반대편 윙백에게 공간을 열어주는데, 입스위치전에서 무뇨스가 윌리엄스에게 넘겨준 크로스가 바로 이러한 공격 전개를 잘 보여주었습니다. 아스널전에서 보여준 포리스트의 수비 블록은 중앙 커버 능력을 한층 더 확실하게 입증했습니다.
윌리엄스는 주간 훈련을 정상적으로 소화했고, 은도예는 여전히 상태를 지켜봐야 하지만 이번 전술 구성에 반드시 필요한 상황은 아닙니다. 브렌트퍼드는 컵대회에서 대규모 로테이션을 가동했지만, 야넬트와 치아구는 풀타임을 소화했습니다. 저는 홈팀의 점유율 축구를 상대로 포리스트가 선택적인 압박을 가하고, 그 점유율 너머에 생기는 빈 공간을 원정팀이 파고들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따라서 저는 노팅엄 포리스트가 무패를 기록할 것으로 봅니다.
필라델피아는 퀸 설리번과 바그너를 통해 복귀하는 다미아니를 향해 빠른 전개를 펼칠 수 있습니다. 설리번은 내슈빌전에서도 공격진의 전력 누수가 있는 상황에서 기회를 만들어냈으며, 웨스트필드가 예상 선발 라인업으로 복귀하면서 해리얼이 피에르와 익숙한 중앙 수비 파트너십을 다시 구성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신시내티의 박스 안 수비력이 향상된 만큼, 이러한 공격 전개 타이밍이 특히 중요합니다.
다미아니가 징계에서 복귀하고 부에노도 출전이 가능한 상태입니다. 장 자크는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고 일로스키도 여전히 결장 중이라 미드필드진의 역할 배분에는 변화가 생기겠지만, 여전히 측면 지원은 살아 있습니다. 신시내티는 에반더를 향한 유용한 전진 패스 루트를 갖추고 있으나, 필라델피아의 압박과 견고하게 유지되는 백라인이라면 이를 충분히 차단할 수 있습니다.
후반까지 동점 상황이 이어질 경우 승리가 더 절실한 쪽은 신시내티이며, 필라델피아는 무승부만 거둬도 7위권 진입이라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습니다. 이는 침착함을 유지하며 기존의 연계 플레이를 통해 기회를 엿볼 수 있는 원정팀의 입장에 잘 부합합니다. 따라서 저는 필라델피아 유니언이 패배를 면할 것으로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