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럿FC의 탄탄한 역습은 올랜도 시티SC를 충분히 위협할 수 있지만, 올랜도는 기회를 내주더라도 전방에서 첫 번째 패스를 받아줄 공격 자원을 꾸준히 찾아왔습니다. 이번 경기는 샬럿이 선제골을 넣은 뒤 점수 차를 계속 벌려갈 수 있느냐에 달렸습니다. 콜럼버스 크루 역시 라인업에 변화가 있는 DC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위협적인 1차 공격을 펼칠 수 있습니다. 다만 DC 역시 점수 차가 크게 벌어지기 전에 응수할 방법들을 갖고 있어, 콜럼버스로서는 그 이후 이어지는 공격 작업도 똑같이 중요합니다.
샬럿은 중원에서 토클로마티와 비엘을 침투시킬 수 있고, 후반에는 아바다가 투입돼 속도를 더할 수 있습니다. 올랜도는 오헤다, 그리즈만, 이반이 최근 여러 상대를 상대로 좋은 호흡을 보여준 반면, 샬럿은 포틀랜드와 필라델피아를 상대로 박스 안에서 적지 않은 찬스를 내줬습니다. 브레칼로는 직전 경기를 소화했으나 이번에는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고, 얀손과 도시는 결장했으며 아투에스타는 징계를 마치고 복귀합니다. 샬럿의 몬트리올전 득점에는 아바다의 놀라운 결정력이 크게 작용했습니다. 올랜도는 전방에서 볼을 받아줄 공격 루트가 탄탄한 만큼 반격할 여지가 있어, 저는 올랜도가 팽팽한 승부를 유지할 것으로 보고 지지합니다.
콜럼버스는 타피아의 침투와 샹보스트의 날카로운 킥을 활용해 DC의 대체 골키퍼와 중앙 수비를 시험할 수 있습니다. DC 역시 페글로브나 오르다스를 내세울 수 있고, 바틀렛을 겨냥한 구로카와의 세트피스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구로카와, 노노, 바틀렛은 모두 토론토전에서 풀타임을 뛰었습니다. 최근 전력 공백으로 문테아누가 빠져 있고, 신시내티전을 뛴 바리보는 출전 여부가 불투명합니다. 콜럼버스의 멘데스는 2경기를 결장한 뒤 복귀 가능하지만 팀 내 역할은 아직 유동적입니다. 콜럼버스는 최근 찬스를 허용하면서도 골키퍼 선방과 집중력 있는 볼 경합으로 버텨내야 했습니다. DC 역시 남은 자원들로 1차, 2차 볼 경합에서 맞받아칠 힘이 있는 만큼, 저는 DC가 접전을 펼칠 것으로 보고 지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