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치만 보면 순위표보다 경기 흐름이 더 뚜렷해 보이는 두 경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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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경기 모두 홈팀 수비가 더 불안하고 원정팀이 더 안정적입니다. 어느 쪽도 확연한 전력 차는 아니어서, 원정팀의 우위는 압도적인 힘이 아니라 단단함에서 나옵니다.
양 팀 모두 수비가 불안한 반면 득점 루트를 갖추고 있는 두 경기입니다. 어느 쪽도 경기를 걸어 잠그기 어려워 보이며, 그만큼 경기가 열리면서 양쪽 골문 모두에서 찬스가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두 경기 모두 공격적으로 경기를 풀어가지만 수비진은 얇은 팀들의 맞대결이라, 양 팀 모두 득점하는 흐름이 자연스럽습니다.
방문팀이 더 완성도 높아 보이는 두 경기입니다. 어느 쪽도 확실한 선택지는 아닙니다. 두 경기 모두 홈팀의 수비 조직력이 시험대에 올라 있고, 무승부도 충분히 나올 수 있는 결과라 무시할 수 없습니다.
하이버니언이 폴커크에 패한 경기는 점유율을 곧 경기 지배력으로 해석해선 안 된다는 점을 잘 보여줍니다. 박스 안까지는 자주 진입했지만, 결국 경기 대부분을 두 골 차로 뒤진 채 끌려가야 했습니다. 반면 셀틱은 하츠를 상대로 대승을 거두며 반대 양상을 보였으나, 이어진 셀타 비고전에서는 공격 기회를 많이 만들어내지 못했습니다. 이번 맞대결에서는 하이버니언이 셀틱에 중원을 쉽게 내주지 않으면서 박스 안 진입을 실질적인 기회로 연결할 수 있을지 지켜보고자 합니다. 양 팀의 직전 경기 스코어보다는 이런 공방의 흐름이 더 많은 것을 말해줄 것입니다.
AS모나코의 빠른 전방 볼 받기는 최근 릴OSC가 결정적인 지역에서 크로스와 침투를 허용한 모습과 맞물립니다. 릴OSC는 스트라이커들의 결장에도 패스와 측면 연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맨체스터에서는 AFC본머스의 전방 압박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최근 중앙에서 다음 패스를 받는 선수를 막는 데 어려움을 보인 부분을 직접 공략합니다.
호펜하임의 최근 경기력 향상은 조직적인 전방 압박과 볼 탈취 후 전개되는 빠른 연계 플레이에서 나옵니다. 반면 레버쿠젠은 상대 압박을 벗겨낸 뒤 곧바로 페널티 박스 타격으로 이어갈 수 있는 탄탄한 중앙 조합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번 경기 핵심 승부처는 압박을 뚫어내는 첫 패스와 그 직후 이어지는 수비의 복귀 커버 속도입니다.
크리스털 팰리스와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최근 측면 압박과 수비 가담에서 드러난 약점을 공략할 만한 폭넓은 공격 루트를 갖추고 있습니다. 두 팀 모두 상대의 첫 수비 동작 이후에도 공격을 이어가도록 허용했습니다. 아탈란타BC와 프로시노네의 경기는 첫 패스를 압박하는 쪽과 그 압박 너머의 동료를 찾는 쪽이 맞붙는 대결입니다.
헐 시티의 수비 위주 운영은 첫 전방 패스가 제대로 연결되어 주변 선수들이 함께 올라갈 수 있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브렌트퍼드는 최근 중앙과 측면 수신자를 통해 공격을 이어 가는 여러 방법을 보여 줬습니다. 브라이턴&호브 앨비언은 언필드에서 예상 리그 선발 라인업으로 중앙 연계 플레이를 앞세워, 강하게 압박하고 전방으로 달려드는 리버풀에 맞섭니다.
NEC네이메헌은 공격 자원들이 전진하면서 여러 패스 선택지를 만들어내지만, 그로 인해 전방 압박 뒷공간이 비는 약점이 있습니다. 흐로닝언은 그 공간으로 공을 투입할 수 있는 전개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한편 제노아 vs 베네치아 경기는 다른 부분에 초점이 맞춰집니다. 바로 홈팀 제노아의 점유율 축구가 직선적인 역습에 대한 수비 커버를 잃지 않으면서 상대의 콤팩트한 미드필드를 흔들 수 있느냐입니다.
포르튀나 시타르트는 점유를 오래 이어가지 않고도 데스코트를 찾을 수 있는 여러 경로가 있습니다. 엑셀시오르 로테르담은 측면 연계가 좋지만, 포르튀나 시타르트의 홈 수비는 최근 크로스와 세컨드 볼 압박에 고전했습니다. PSV에인트호번과 페예노르트의 경기는 별개의 양상입니다. 첫 압박을 넘어가는 패스 한 번이면 다음 수비수가 빠르게 노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