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컵대회 조 1위 결정전은 리시브와 세터가 블로킹을 얼마나 빠르게 흔들어 놓을 수 있는지에 달려 있습니다.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는 생산력 있는 날개 공격수 3명을 보유하고 있는 반면, 대한항공 점보스는 중앙과 후위 공격 옵션을 살리는 차별화된 리시브 대형을 보여주었습니다. 두 팀 모두 이미 준결승 진출을 확정 지었지만, 조 1위와 4강 대진표가 걸려 있는 경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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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두 농구 경기는 상대가 득점한 뒤 공격이 어떻게 다시 살아나는지가 승부를 가를 전망입니다. 모비스는 LG의 마레이 중심 수비를 상대로 골밑 위협을 두 명이나 내세우고, 알바르크 도쿄는 계속해서 골밑을 파고들며 아직 파울을 많이 내주는 이바라키 수비를 공략합니다. 중반 쿼터에 이런 매치업이 두드러질 것이고, 패스와 수비 회복 기회가 경기 막판 흐름을 좌우할 수 있습니다.
울산현대모비스 피버스와 창원LG 세이커스는 모두 페인트존을 주 무대로 삼지만, 골밑을 공략하는 방식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모비스는 프림과 베즐리라는 두 명의 골밑 득점원을 보유한 반면, LG는 마레이가 리바운드와 패스의 중심을 잡고 있습니다. 결국 벤치 로테이션과 가드진의 경기 운영 능력이 어느 팀이 흐름을 더 오래 이어갈 수 있을지를 결정지을 것으로 보입니다.
알바르크 도쿄와 이바라키 로보츠는 공격권을 운영하는 방식이 다릅니다. 알바르크 도쿄는 윙에서 림까지 여러 경로로 공격을 만들어 내고, 이바라키 로보츠는 압박과 골밑 플레이로 추가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카이라트 알마티와 파나티나이코스도 다른 방식으로 경기 주도권을 다툽니다. 홈팀의 빠른 역습에 원정팀의 지속적인 압박이 맞섭니다. 두 경기 모두 초반 점수보다 흐름이 바뀐 뒤 어떻게 대응하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두 경기 모두 시장에서 더 낮은 평가를 받는 팀이 더 꾸준한 득점 루트를 갖고 있습니다. 울산에서는 2점슛을 바탕으로 경기를 풀어가는 홈팀이 골밑 수비가 약한 원정팀을 만납니다. 센다이에서는 많은 3점슛을 던지는 홈팀이 외곽 수비를 가장 안정적으로 해온 원정팀과 맞붙습니다. 두 경기 모두 정배나 원정팀의 가장 강력한 승리 루트는 슛의 기복에 달려 있고, 상대 팀의 루트는 경기마다 반복해서 나옵니다.
양 팀의 경기 운영 방식을 보면, 이름값만으로 예상하는 것보다 점수 차가 더 크게 벌어질 수도 있는 경기 두 곳입니다. 도쿄에서는 리그 선두 팀이 자유투와 깔끔한 볼 관리로 리드를 키우는 반면, 원정팀은 바로 그 두 부분에서 밀립니다. 알마티에서는 유럽 무대에서 점유율을 장악하는 팀이 그 우위를 박빙의 스코어와 막판 실점으로 이어가고 있습니다. 두 경기 모두 한 팀이 주도할 것으로 보이지만, 이유가 다른 만큼 최종 점수 차도 다르게 나올 것 같습니다.
센다이는 컬버를 중심으로 한 공격으로 큰 연속 득점을 만들어내고 있으며, 요코하마 비코르세어스는 얇은 로테이션 속에서도 여전히 다양한 득점 루트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번 경기의 흐름은 센다이가 4쿼터까지 리드를 지켜내고 수비 포제션을 확실히 마무리할 수 있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한편 알바르크 도쿄와 이바라키 로보츠의 맞대결은 파울 유도 압박과 볼 컨트롤, 여러 포지션에서의 슛 대결이라는 또 다른 양상으로 전개됩니다. 두 경기 모두 양 팀의 득점 루트가 뚜렷한 만큼, 중반과 후반 쿼터에서 승부가 갈릴 가능성이 큽니다.
모비스와 LG는 중반 쿼터를 풀어가는 방식이 다릅니다. 프림과 베즐리가 모비스의 두 프런트코트 득점 축을 맡고, 마레이는 공격과 수비 양쪽에서 LG를 이끕니다. 알마티에서는 파나티나이코스의 꾸준한 압박과 구알, 에드밀송을 앞세운 카이라트의 빠른 전개가 맞붙습니다. 승부는 반복해서 페널티박스 안으로 침투하는 공격의 완성도와 각 팀의 첫 공격 뒤 커버에 달려 있습니다.
두 경기 모두 하나의 공통된 흐름이 보입니다. 이번 대회 기록상 우위에 있는 팀들이 상대의 가장 취약한 부분을 공략할 확실한 무기까지 갖추고 있다는 점입니다. 여수에서는 현대캐피탈의 강서브와 높은 블로킹이 이번 컵대회 내내 흔들리고 있는 대한항공의 리시브 라인을 정면으로 파고듭니다. 알마티에서는 카이라트의 수비 블록이 많은 슈팅을 허용하며 후반 들어 급격히 무너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두터운 스쿼드를 자랑하는 파나티나이코스는 바로 이 점을 공략하기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두 경기 모두 일방적인 흐름으로 끝나지는 않겠지만, 승부의 무게 추는 같은 방향으로 기울어 있습니다.
B리그 두 경기 모두 기준점이 양 팀의 경기장별 플레이 스타일보다는 최근의 두드러진 수치만을 바탕으로 책정된 것으로 보입니다. 센다이는 3점슛 시도 위주로 경기를 풀어나가고 자유투 획득은 거의 없는 편이라 홈 경기 득실 마진 기복이 큽니다. 반면 요코하마 비코르세어스의 최근 대패는 센다이가 거의 활용하지 않는 턴오버 유발 패턴에서 비롯된 결과였습니다. 도쿄에서는 홈팀 알바르크 도쿄와 원정팀 이바라키 로보츠 모두 템포를 조절하며 저득점 양상의 경기를 펼쳐왔고, 이는 알바르크 도쿄의 시즌 전체 평균 득점에 한참 못 미치는 수준입니다.
두 경기 모두 서로 반대 방향을 가리키는 두 가지 강점이 맞붙습니다. 울산에서는 모비스의 외국인 선수 두 명을 앞세운 골밑 공격이 2점슛을 계속 허용하는 LG 수비를 상대하고, LG는 볼 간수와 3점슛 물량에서 우위를 보입니다. 센다이에서는 홈팀의 3점슛 중심 공격이 요코하마가 꾸준히 잘 막아온 한 가지, 외곽슛과 맞섭니다. 어느 쪽도 쉽게 승부가 벌어질 경기는 아닙니다.
4승 2패인 두 팀은 이기는 방식이 정반대입니다. 모비스는 두 외국인 빅맨을 앞세워 골밑에서 득점을 쌓고, LG는 실책을 줄이는 한편 아셈 마레이의 리바운드와 많은 3점슛에 기대는 팀입니다. 이번 시즌 규정상 2·3쿼터에만 외국인 선수 2명이 동시에 뛸 수 있는데, 승부는 바로 이 구간에서 갈릴 것 같습니다. 이 두 쿼터에는 모비스가 LG가 맞설 빅맨 조합을 갖추고 있습니다. LG의 리바운드 우위는 주로 양 팀이 외국인 선수 한 명씩만 기용하는 쿼터에서 나옵니다.
순위표만 보면 알기 어려운 두 경기입니다. 울산에서는 모비스의 주 무기인 골밑 득점과 자유투가 올 시즌 매 경기 약점을 드러낸 LG의 수비와 맞붙습니다. 도쿄에서는 알바르크 도쿄의 큰 점수 차 승리가 대부분 하위권 팀을 상대로 나왔고, 이바라키 로보츠는 리그 상위권 팀들과 맞붙어 패했지만 한 번도 크게 무너지지 않았습니다. 두 경기 모두 팀의 평판보다 접전이 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이번 조별리그 맞대결은 서브 압박 속에서도 어느 팀이 공격의 폭을 유지하느냐가 관건입니다.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는 강력한 마무리 옵션 세 명과 삼성화재를 압도한 블로킹을 갖췄습니다. 대한항공 점보스는 첫 경기에서 고전한 뒤 리시브 라인과 라이트 포지션을 이미 재정비했습니다. 첫 리시브의 질과 세트 후반에 선택할 수 있는 공격 옵션이 승부를 가를 전망입니다.
일본에서 열리는 두 경기입니다. 한 경기는 강한 홈팀의 득점력으로 승부가 갈릴 듯하고, 다른 한 경기는 느린 원정팀이 까다로운 홈팀 수비를 만나며 예상보다 낮은 점수가 나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첫 경기는 선두팀과 고전 중인 팀의 대결로 보이고, 두 번째 경기는 이름값에 비해 점수가 낮게 나올 것 같습니다.
분위기가 전혀 다른 두 경기입니다. 한국에서는 나란히 고전 중인 두 팀이 맞붙어 슛 성공률과 리바운드에서 승부가 갈릴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에서는 리그 선두가 이제 막 승리를 거두기 시작한 재건 팀을 홈으로 불러들입니다.
이미 준결승 진출을 확정한 두 팀이 중립 체육관에서 치르는 조별리그 순위 결정전이라 홈팀 표시는 큰 의미가 없습니다. 두 팀 모두 긴 세트를 주고받는 편이라, 결국 누가 더 안정적인 로테이션으로 나서느냐가 관건입니다. 결장 확정 선수는 양쪽 모두 없어 세터와 라이트 선택이 승부의 핵심입니다.
두 경기 모두 양 팀이 경기를 풀어가는 방식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입니다. 농구에서는 한 팀이 득점력을 앞세우는 반면, 다른 팀은 원정에서 점수를 내는 데 어려움을 겪습니다. 컨퍼런스리그에서는 한쪽이 공을 소유하며 경기를 주도하고, 다른 쪽은 수비와 역습에 의존합니다.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vs 대한항공 점보스 경기는 치열한 라인업 수싸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양 팀 모두 이미 컵대회 준결승 진출을 확정한 상태입니다. 대한항공은 한선수가 휴식을 취한 사이 류윤식(류)이 세터를 맡고 케치(Kettjinski)가 아포짓으로 나서 직전 경기 승리를 거뒀으며, 현대캐피탈은 풀세트까지 갔던 첫 경기에서 폭넓은 로테이션을 가동했습니다. 라인업 변화 이후 각 팀의 리시브 매치업이 어떻게 형성되는지가 이전 세트 스코어보다 더 많은 점을 시사할 수 있습니다.
이번 경기는 점유율을 높게 가져가는 팀과 깊게 내려앉아 수비하는 팀의 대결로 보입니다. 파나티나이코스는 많은 기회를 만들면서도 실점은 거의 없는 반면, 카이라트는 슈팅 데이터가 있는 유럽 대회 경기마다 상대보다 슈팅 수가 적었습니다. 관건은 기회 창출이 아니라 마무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