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야레알은 전방에서 볼을 탈취한 뒤 측면 자원의 침투와 상대의 걷어내기 이후 전개를 통해 공격의 흐름을 이어갑니다. RCD에스파뇰은 엑스포시토를 거쳐 압박을 벗겨낸 후 사라고사나 에르난데스를 향해 연결할 수 있습니다. 승부의 핵심은 첫 슈팅이 막힌 뒤 비야레알의 2차 공격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다시 깔끔한 볼 터치로 이어질 수 있느냐입니다.
몰레이로와 뷰캐넌이 반대편을 공략할 수 있고, 페레스, 모레노, 미카우타제는 세컨드 크로스를 마무리할 수 있는 옵션이 되어줍니다. 게예와 아코마시는 지난 리그 경기에는 나섰으나 이번 경기에는 결장하며, 마시아는 최근 미드필더 전개 옵션으로 출전 시간을 소화했고 페페는 복귀 후 컵 경기를 치렀습니다. 에스파뇰의 신임 감독은 컵 대회 연장전으로 인해 준비 시간이 부족했다고 언급했으며, 수비진 여러 명이 연장전 풀타임을 뛰었습니다. 라싱과 세스타오가 에스파뇰의 골문을 지속적으로 위협했던 점은 집요한 크로스 공급이 또 다른 유효한 찬스를 만들어낼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비야레알은 컵 경기에서 공격진 여러 명에게 휴식을 부여했고, 발렌시아전에서 활발한 측면 지원을 앞세워 반격에 성공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비야레알이 여유 있는 격차로 승리할 것으로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