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경기 모두 수비 공백과 박스 안까지 잘 파고드는 팀들의 맞대결입니다. 한 경기는 얇아진 홈팀 수비진이 좋은 흐름을 타는 리그 선두권 팀의 측면 공격을 상대합니다. 다른 경기는 슈팅이 많은 두 팀에 골키퍼 자리까지 급히 메워야 하는 상황이 겹쳐, 끝까지 승부가 열려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US사수올로 vs SS라치오: SS라치오는 2위에 올라 있고 8경기 무패를 달리는 데다 실점도 5골뿐입니다. 14위 US사수올로는 최근 리그 5경기에서 4패를 당했고, 센터백 이드제스와 라이센이 모두 빠져 최근 2경기에서 6골을 내줬습니다. 다만 SS라치오는 한 경기에선 상대 퇴장, 다른 경기에선 페널티킥 실축이 있었던 만큼 결과가 기회 창출에 비해 다소 앞서간 면이 있어 대승을 예상하긴 어렵습니다. 그래도 재편된 수비 조합을 상대로 자카니, 이사크센, 타바레스가 측면에서 펼치는 공격이 가장 뚜렷한 우위입니다. SS라치오는 교체 선수들이 들어온 뒤 늦은 시간에 득점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그래서 SS라치오 쪽으로 기울지만, 적은 기회 우위가 무승부로 나타날 가능성이 가장 자연스러워 보여 무승부까지 커버하는 선택입니다.
토리노 vs 코모: 코모는 점유율을 높게 가져가며 좋은 기회를 만들고, 최근 10경기에서는 경기당 2골 넘게 넣었습니다. 토리노는 직선적인 공격을 펼치고 슈팅도 많이 시도합니다. 최근 3경기 중 2경기에서 슈팅 25개와 17개를 기록했고, 홈에서는 경기당 1골 넘게 내주고 있습니다. 토리노는 주전 골키퍼가 빠졌고, 코모도 중앙 수비가 전보다 얇아졌습니다. 코모의 주 공격수들은 직전 승리 때도 이미 결장했으니, 그 공백은 새 변수가 아니라 최근 경기력에 반영된 상태입니다. 두 팀 모두 경기 막판에 골이 나오는 일이 많아 마지막까지 승부가 열린 흐름이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 경기는 다득점 쪽으로 기울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