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이 가장 선명하게 보여 준 공격 전개는 측면으로 빠르게 패스를 연결한 뒤 중앙으로 침투하는 방식입니다. 첼시는 첫 번째 출구 패스를 전방의 지원과 연결하고, 그 주변 선수들의 역할을 재정비해야 합니다. 점유율이 얼마나 되는지보다 이런 연결의 완성도가 경기의 승부를 가를 전망입니다.
브렌트퍼드전과 브라이턴전에서는 바르콜라가 이삭에게 기회를 연결했고, 비야레알전에서 바뀐 선발 라인업으로 나선 리버풀은 응구모하가 아라우호와 맥알리스터를 찾아냈습니다. 리버풀에는 이미 검증된 공급원이 여럿 있습니다. 첼시는 웰백을 유용한 기준점으로 삼고, 네투와 주변 공격수들이 그를 중심으로 다음 움직임을 찾을 수 있습니다.
팔머의 징계 결장과 페드루의 부상으로 첼시는 최근 좋은 조합을 만들어 온 선수 둘을 잃었습니다. 에메하는 복귀하지만 단계적으로 기용될 전망입니다. 리버풀도 변화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전문 오른쪽 풀백 선택지가 제한된 가운데, 발목 문제를 겪은 비르츠의 상태를 점검 중이며 예상 선발 공격수는 매체마다 다릅니다.
리버풀은 초반부터 측면에서 공을 받아 중앙 침투를 노린 뒤, 미드필더진을 앞세워 첼시의 다음 패스와 세컨드볼 경합에 나서야 합니다. 최근 응구모하의 활약을 보면 로테이션 속에서도 이런 공격 전개가 살아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정규시간 리버풀 승리를 선택합니다. 현재 활용 가능한 공격 공급원들의 최근 완성도가 더 높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