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 기록에는 아직 반영되지 않은 전력 변화가 세 경기의 흐름을 좌우하고 있습니다. US사수올로는 주전 센터백 두 명을 잃은 뒤 전혀 다른 팀처럼 보입니다. 시장은 여전히 약해진 전력으로 평가하지만, 코모는 그 선발 라인업으로 계속 이기고 있습니다. 수비 앞을 지켜주는 선수가 빠진 토리노를 상대합니다. 쾰른에서는 최전방 공격수가 없는 쾰른이 깊게 내려앉는 수비에 익숙해진 우니온 베를린과 맞붙습니다. 이런 구도라면 기회가 많지 않은 경기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US사수올로 vs SS라치오. US사수올로의 좋은 홈 성적은 이드제스와 라이센이 수비를 지킬 때 나왔습니다. 두 선수가 부상으로 빠진 뒤 대체 조합인 찰레타차르와 오덴탈은 프로시노네와 코모를 상대로 연이어 패했고, 두 경기에서 유효 슈팅을 16개나 허용했습니다. SS라치오의 상승세는 바뀌지 않은 중원 3인방 덕분이고, 노슬린도 이미 주전 공격수로 뛰고 있어 결장 여파가 선발 라인업에 거의 미치지 않습니다. SS라치오의 기회 질은 그리 높지 않지만, 베라르디가 타바레스의 뒤 공간을 파고드는 것은 홈팀의 실질적인 공격 경로입니다. 그래도 더 안정적인 선발진을 갖춘 팀이 흔들리는 수비진을 상대합니다. 그래서 SS라치오가 지지 않는 쪽으로 보겠습니다.
토리노 vs 코모. 코모는 킨과 디아오가 빠진 가운데 3연승을 거뒀고, 빡빡한 일정에도 후반전에 가장 강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토리노는 니코 파스가 공을 받으려는 공간을 막아주는 만드라고라가 빠집니다. 파르마전 승리 때도 슈팅 수에서 크게 밀렸습니다. 토리노의 최선책은 시메오네가 먼저 득점한 뒤 파이브백으로 내려앉는 것입니다. 이전 코모전에서는 이 전략이 통했습니다. 그래도 전력 차와 수비 앞을 지키는 선수의 결장이 가리키는 방향은 분명합니다. 이번 경기는 코모를 선택하겠습니다.
쾰른 vs 우니온 베를린. 쾰른은 출전 가능한 스트라이커가 한 명도 없고, 같은 투톱이 나선 샬케전에서도 득점하지 못했습니다. 당시 쾰른 감독도 충분한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우니온 베를린은 깊게 내려서는 수비로 3경기에서 단 한 골만 내줬지만, 그 기간 유효 슈팅도 매우 적었습니다. 점수가 그대로 이어지면 연장전이 기다리는 만큼, 어느 쪽도 막판에 무리하게 밀어붙일 필요가 없습니다. 쾰른에서 저득점 경기를 예상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