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매치는 시즌 순위표가 보여주는 것보다 격차가 작아 보입니다. 마에다 겐타는 직전 등판에서 완봉승을 거두고 나섰지만, 가미차타니 타이가의 시즌은 선발과 구원을 오가는 시간이 길었습니다. 제게는 이 투수진의 차이가 승부의 열쇠입니다. 라쿠텐이 경기를 접전으로 끌고 가면서 소프트뱅크가 흐름을 잡기 전에 득점할 여지가 있습니다.
마에다는 직전 등판에서 9이닝 동안 닛폰햄에 안타 2개만 내줬습니다. 가미차타니는 35경기에 나와 홀드 10개를 기록했으니, 이번 등판은 마에다와는 성격이 다른 부담을 안게 됩니다. 라쿠텐은 최근 홈에서 열린 소프트뱅크전 2경기를 모두 잡았고, 매 경기 5점씩 뽑았습니다.
시즌 전체로 보면 소프트뱅크 타선이 더 강했고, 이 구장에서 열린 직전 맞대결에서는 초반에 6점 차 리드를 만들었습니다. 당시 선발 투수는 달랐습니다. 이번에는 마에다와 가미차타니가 맡을 이닝이 경기의 흐름을 새롭게 만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