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투수 로건 헨더슨을 앞세운 밀워키 브루어스는 반등해 시리즈를 원점으로 돌릴 좋은 기회를 잡았습니다. 헨더슨은 2.47이라는 뛰어난 평균자책점을 기록 중이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타선을 잠재우는 데 필요한 정상급 구위를 갖췄습니다. 1차전에서 양 팀 불펜이 모두 많은 공을 던진 만큼, 브루어스의 강력한 타선은 후반에 기회를 살릴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어제 2-3으로 아쉽게 패한 브루어스는 불펜 투수들을 5이닝 넘게 투입해야 했습니다. 파드리스도 불펜으로 5이닝을 온전히 소화해 부담은 비슷했습니다. 양 팀 모두 구원진에 크게 의존한 만큼 선발 투수가 일찍 내려가면 중간 계투진이 시험대에 오를 수 있습니다.
밀워키 타선은 최근 10경기에서 평균 5.3점을 올리며 꾸준한 생산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샌디에이고는 불과 5일 전 7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마이클 킹으로 맞서지만, 올 시즌 눈부신 활약을 펼친 헨더슨도 충분히 실점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선발 투수가 경기 흐름을 좌우할 매치업인 만큼, 시즌 내내 뛰어난 실점 억제력을 입증한 역배에 베팅하는 것은 밸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