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로케츠와 애틀랜타 호크스의 리턴매치는 상대 압박을 패스로 뚫어내고 다음 동작을 어떻게 마무리하느냐가 핵심입니다. 덴버 너게츠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맞대결은 탄탄한 골밑 공격에 주전 플레이메이커들의 복귀 및 제 몫을 해주는 벤치 자원들이 맞물려 있습니다. 두 경기 모두 1차 공격 옵션에 헬프 디펜스가 붙었을 때 파생되는 연계 플레이가 매우 중요한 비중을 차지합니다.
휴스턴은 이미 직전 맞대결에서 애틀랜타의 압박에 여러 해법을 보여준 바 있습니다. 센군과 셰퍼드가 나란히 7어시스트씩 기록했고, 톰슨 역시 패스를 받고 이어주는 경로 역할을 톡톡히 해냈으며 휴스턴 선수 7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습니다. 애틀랜타 역시 존슨을 앞세워 많은 찬스를 만들어냈던 만큼, 당시 맞대결은 양 팀 공격진의 위력을 잘 보여준 경기였습니다.
그 경기에서 휴식을 취했던 밴블릿이 이번에 복귀할 것으로 보여, 기존 패스 연결 축에 1차 볼 배급 능력까지 더해질 전망입니다. 당시 셰퍼드는 상당한 비중의 역할을 소화한 반면, 스마트와 아담스는 이번에도 결장합니다. 애틀랜타는 론데일이 프런트코트 로테이션에 정상적으로 출전할 수 있습니다.
저는 휴스턴이 센군과 듀란트 쪽으로 이어지는 패스 길을 먼저 확보한 뒤, 라인업 교체 속에서도 셰퍼드, 보그다노비치, 이슨을 활용해 외곽슛과 유기적인 움직임을 이어갈 것으로 봅니다. 애틀랜타의 압박 수비와 존슨의 패스 역시 이번 리턴매치의 큰 흐름을 쥐고 있지만, 검증된 패스 네트워크에 볼 핸들러까지 추가된 휴스턴이 승리를 가져갈 것으로 보고 휴스턴 쪽을 선택하겠습니다.
덴버는 머레이와 요키치로 이어지는 강력한 연계 플레이를 보유하고 있고, 고든, 브라운, 브래질이 공격 마무리나 공격권 유지를 뒷받침합니다. 골든스테이트 역시 이에 밀리지 않는 지원군을 확인했습니다. 피닉스전에서 멜턴, 윌리엄스, 렌데보르그가 득점과 패스를 모두 책임졌고 아이크와 배시도 골밑에서 힘을 보탰습니다.
피닉스전을 나란히 걸렀던 커리, 포지엠스키, 그린, 호포드가 출전 허가를 받으면서 1차 기회 창출과 2차 패스, 프런트코트 옵션이 한 번에 복원되었습니다. 반면 덴버는 분석 리포트상 존슨의 출전이 불투명하고 존스와 스트로더가 결장해 윙 포지션 뎁스가 얇아진 점이 변수로 작용합니다.
저는 덴버가 요키치를 거치는 공격을 집요하게 노릴 것으로 보며, 골든스테이트는 커리와 그린을 중심으로 이어지는 연쇄 동작을 통해 덴버 수비를 흔들 것으로 예상합니다. 뉴올리언스전 대역전극 이전까지 골밑에서 연이어 실점 기회를 내줬던 덴버를 상대로, 골든스테이트 조연들의 최근 활약은 로테이션 변수 속에서도 훌륭한 돌파구가 될 것입니다. 이러한 점들을 종합해 볼 때, 골든스테이트가 팽팽한 접전을 유지할 것으로 보고 골든스테이트 플핸 쪽을 지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