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경기는 시즌 평균 기록보다 선발 투수들의 최근 등판을 살펴보면 다르게 보입니다. 오언 화이트는 최근 NC전에서 일찍 무너졌고, 삼성전에서는 6실점을 내줬습니다. 김건우는 가장 최근 등판에서 LG를 상대로 5이닝 동안 2실점만 했습니다. SSG는 가장 최근 경기에서 페드로 아빌라가 7이닝을 소화한 덕분에 불펜이 2이닝만 책임지면 됐습니다.
화이트는 NC전에서 1이닝 동안 7실점했고, 삼성전에서는 5이닝 동안 6실점했습니다. 김건우는 LG전에서 삼진 9개를 잡았습니다. SSG는 최근 NC전 5회에 5연속 안타로 승기를 잡았고, 이후 볼넷과 수비 실책이 이어지면서 점수를 더 보탰습니다.
한화가 키움에 13점을 뽑아낸 과정에서는 8회에만 8득점을 올린 것이 컸습니다. 한화도 앞서 불펜이 리드를 지키지 못한 뒤였습니다. 그 몰아치기는 키움의 불펜을 상대로 나왔습니다. 양 팀 선발 투수들의 최근 등판과 각 팀이 최근 대량 득점을 만들어낸 방식의 차이가 이 맞대결에 눈길이 가는 이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