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의 양상이 이름값보다 더 중요한 두 컵 대회 경기입니다. 콜럼버스에서는 미국 FA컵 결승이 열립니다. 중앙에서 수적 우위를 앞세워 승리를 거두는 홈팀이, 평소 수비형 미드필더 두 명이 모두 빠진 세인트루이스 시티SC를 상대합니다. 상파울루에서는 2차전에서 플루미넨시가 1차전에서 거의 기회를 내주지 않은 SE파우메이라스의 수비 블록을 상대로 공을 몰고 나가야 합니다. 두 경기 모두 한 팀의 공격 방식이 상대 팀의 가장 취약한 지점과 정면으로 맞붙습니다.
쿠르투아 임시 감독 체제의 콜럼버스는 중앙을 통해 홈에서 승리합니다. 하브룬은 자유롭게 움직이는 8번 역할을 맡아 3경기 연속 득점했고, 멘데스와 로드리게스가 라인 사이에서 연결하며 자루리와 마르티네스가 마무리합니다. 최근 홈 2경기에서 콜럼버스는 각각 슈팅 33개와 14개를 기록했습니다. 더킨과 발렘이 빠지는 세인트루이스는 미겔 페레스와 마이키 조이너가 중원을 맡습니다. 이 조합이 확인된 유일한 경기인 미네소타전에서는 중앙을 통해 슈팅 27개와 후반 3실점을 허용했습니다.
세인트루이스는 컵 대회 출전 제한으로 나바후도 기용할 수 없습니다. 그는 팀의 초반 득점 기회를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베처, 홀세, 마탄을 앞세운 역습은 여전히 위협적입니다. 세인트루이스는 나바후 없이 치른 콜로라도와의 준결승에서도 3-0으로 이겼습니다. 콜럼버스 역시 수비의 카마초가 빠지지만, 최근 2경기에서는 1실점만 했습니다. 전반 20분쯤부터 콜럼버스가 점유율을 가져가고, 세인트루이스 중원은 60분이 지나면서 지칠 것으로 봅니다. 결승전에서는 막판까지 승부가 나지 않을 수도 있어 무승부를 포함하는 쪽이 낫습니다. 그래서 콜럼버스에 베팅하겠습니다.
브라질에서는 파우메이라스가 다시 스리백을 온전히 가동할 수 있습니다. 고메스와 지아이는 리그 경기에서 징계를 마쳐 출전 가능합니다. 이 수비진은 1차전에서 플루미넨시의 기대 득점을 매우 낮게 묶었습니다. 몸 상태가 온전한 스트라이커가 없는 플루미넨시는 최근 3경기 연속 오픈 플레이에서 기대 득점 1을 넘기지 못했습니다. 득점이 필요한 플루미넨시는 점유율을 높이고 풀백을 전진시킬 테니, 구가 뒤쪽과 왼쪽 공간으로 아리아스, 로페스, 피케레스가 파고들 여지가 생깁니다.
파우메이라스는 1차전에서 역습 공간을 공략해 두 골을 넣었고, 후반 늦게 교체 선수의 득점도 나왔습니다. 아틀레치쿠전에서는 경기 시작 10분 안에 두 골을 넣었습니다. 파우메이라스가 먼저 득점하면 플루미넨시는 3골이 필요하고, 소사와 안데르손, 마우리시오가 넓어진 공간을 노리며 교체 투입됩니다. 파우메이라스는 최근 홈 10경기에서 모두 득점했고, 플루미넨시는 원정에서 경기당 2실점을 허용했습니다. 그래서 정규 시간 파우메이라스 승리에 베팅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