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혀 다른 두 경기지만, 결국 승부는 팀 구성에서 갈릴 것 같습니다. 브리즈번 로어 vs 퍼스 글로리 경기는 양 팀 모두 수비가 자기 진영에서 공을 오래 지켜내지 못해 흐름이 풀리고 공격적인 경기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오키나와에서는 류큐 골든킹스가 원정 때와 홈에서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이고, 군마는 최근 하락세입니다.
브리즈번 로어는 12일간 휴식한 뒤 홈에서 리그 시즌을 시작합니다. 표본이 적고 다소 오래된 기록이긴 하지만, 내주는 것보다 더 많은 기회를 만들어 왔습니다. 퍼스 글로리는 경기당 약 17개의 슈팅을 허용하는 등 슈팅 수에서 밀렸고, 최근 원정 11경기에서 승리가 없습니다. 브리즈번도 수비가 탄탄한 편은 아닙니다. 홈 11경기에서 23골을 내줬습니다. 두 팀의 최근 맞대결 10경기 중 8경기에서 3골 이상이 나왔습니다. 브리즈번은 공격수 포스토라키를 잃어 마무리 능력이 조금 떨어지겠지만, 경기 양상 자체가 달라지진 않을 것입니다. 양쪽 모두 기회를 만들 것으로 보고, 그래서 이번 경기는 득점 쪽에 걸겠습니다.
류큐 골든킹스는 최근 홈 경기에서 94점, 99점, 90점을 올렸고, 시가 원정에서 크게 패하는 등 홈과 원정 성적 차이가 큽니다. 군마는 최근 2연패 중이며, 감독도 후반 수비 전환 실수와 공격 리바운드 허용을 문제로 꼽았습니다. 류큐의 빅맨 카와마타는 부상에서 돌아와 벌써 공격 리바운드를 잡아내고 있습니다. 군마가 2주 전 이곳에서 11점 차로 이겼고 전력도 근소하게 앞서지만, 류큐의 홈 경기력과 군마의 후반 문제를 보면 접전이 예상됩니다. 그래서 홈팀 류큐가 핸디캡을 받는 쪽에 걸겠습니다.